골프 이야기다.
왜 또 골프냐고?
골프는 치고 치고 또 쳐도 재미있으니까.
비 오는 날 골프하는 사람은 낚시하는 사람을 보며
이렇게 말한다.
"미친 놈들 뭐하는 짓이야!"
낚시하는 사람은 골프하는 사람을 보며 이렇게 말한다.
"미친 놈들 뭐하는 짓이야!"
남자들이 골프를 좋아하는 덴 이유가 있다.
'막대기'를 들고 '볼'을 살살 치면서 마지막 '홀'에 넣을 때의 그 짜릿함.
거의 섹스의 오르가즘과 비슷하다.
또한 그린의 모습이 여체의 곡선과 비슷하다.
그리고 '홀'의 위치도 어쩜 그리 그곳과 일치하는지….
그리고 잘 주는 홀과 그렇지 않은 홀이 있다.
그러면 남자들은 골프와 여자 중에 어느 쪽을 더 좋아할까?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 천안쯤에서 새벽 5시에 여자가 만나자고 하면 잠을 설치고라도 달려가서
5시간 동안이나 만나고 돌아올 남자가 있을까?
골프 2(Golf)
▶ 골프는 인생이라 말한다.
어떻게 끝날지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도 본인은 잘 알기 때문이다.
▶ 골프의 장점. 잘 하지 못해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내기할 때는 잘 하지 못하면 남들이 즐길 수 있다.
▶ 그 자식 부장님한테 너무 아부 떠는 거 아니야?
퍼팅할 때 멀리건 주는 놈은 첨봤어.
▶ 골프는 SEX와 같다.
만약 당신이 진심으로 대하지 않으면 재미가 없고
너무 진심으로 대한다면 상처를 입을 것이다.
순발력 측정퀴즈-□ 안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는?
당신의 문제점은 공과 너무 가까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공을 □□ 난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