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동기의 날 행사 보고-
-겁나게 반갑데이-
2024년 10월9일(수)에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덕유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덕유산리조트에서 대한민국ROTC15기총동기회(회장 유철욱)는 ‘10.9 동기의 날’ 행사를 성대하게 치루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멀리 해외에 거주하는 동기들도 동참해 함께 모인 600여명의 동기들... 길게는 임관47년 만에 만나는 벅찬 기쁨과 반가움이 앞서 눈가에 눈물이 촉촉한 진한 풍경들을 경험하였다, 서울,부산,대구,광주,전주 등에서 출발한 대절 버스(총14대)와 개인출발 차량은 무사히 11시30분 리조트 점핑파크주차장에 도착하여 지정된 좌석에 착석 제1부 만남의 장 행사를 12시 정각에 시작하였다. 임석 상관(회장 유철욱)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동기간에 상호 경례를 하며 47년전 임관할 때의 기분을 살짝 맛본 후 준비한 오찬을 진행하면서 행사 전 슬로건에 응모한 동기 9명에 감사의 표시로 답례품 증정하고, 캐나다에 거주하는 김병년(고려대)동기와 여동생 김현정 나비작가의 공동 집필 ‘캐나다 트랜톤에서는’ 출판기념 작가사인회, 재능을 가진 동기들의 기부 공연 행사(출연:박윤철(중앙대),박순국(조선대),김태갑(아주대),최해원(충북대),정계현(한국외대),한은섭(관동대)의 여흥이 점핑파크 꼭대기까지 울려퍼지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만나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별도의 테이블을 배정해 해외동기,특전사,병기,공병,기갑 등 병과별 7사단,15사단 사단별 모임을 가져 반갑고 진한 전우애를 느낀 값진 시간이었다
-점핑파크 가든 현장과 임석 상관에 대한 경례-
-2부 소통의 장-
오찬 후 이동하여 동기들은 티롤호텔 연회장(질레탈홀)에서 동기들만의 시간을 가졌고 가족들은 곤도라를 타고 덕유산 향적봉까지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하늘과 산아래 펼쳐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즐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질레탈홀에서는 식전행사로 유철욱 회장께 ‘캐나다 트랜톤에서는’ 책 증정식을 김현정 나비작가가 하였고 초판 450권이 완판된 것을 축하해 주었다. 이삼범(중앙대)동기가 나비 작품을 얻는 큰 행운의 주인공이 되었고 이어서 금번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찬조해준 동기(총121명 820구좌(1구좌 10만원)들을 대표하여 이충희 고문과 동호회(이영모 일오댄동회장, 문대선 15기애국동지회장, 성완용 일오골프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답례품 전달 후 참석한 13명의 전임회장단(이진만,김창길,이범재,이충희,홍융기,석중건,이우현,한능해,김홍배,왕종준,홍윤원,서해운,황은식-역대순)소개를 하고 임관50주년을 향한 비젼 선포대회를 시작하였다. 유철욱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정용상(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동기가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시간이었다.“ROTC15기가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이 ROTC15기”라는 구호로 마무리하고 다음은 대학소개 순서로 건재 순 101학군단 서울대부터 147관동대 1002제주대까지(총40개대학 참석) 단상에 올라 간단하게 대학, 임원 소개를 하는 시간을 17시까지 진행하면서 단상에 부축해야 올라가는 동기들부터 젊은 때 모습이 남아있는 패기있는 장교의 기백과 오랫만에 보는 늙은 병사의 모습 등 만남의 보람을 느끼며, 소개 화면 PPT는 박두현(조선대)동기가 수고하여 제작하였다
-질레탈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는 15기♡사랑합니다-
-3부 화합의 장-
질레탈홀에 덕유산 향적봉에 다녀 온 가족들이 모두 합류한 후에 제3부 행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며, 우리 15기가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표를 한 이충희 고문에 이어 유철욱 회장이 간략한 보충 설명을 하는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금번 행사에 수고한 25대 집행부 임원에 대한 소개 및 인사를 하고 비젼 선포 내용을 설명하였다.
-비전 선포-
대한민국ROTC15기 2027년 임관50주년을 위한 ‘비전 선포’
VISION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되는 ROTC15기 브랜드 창조’
MISSION1.‘화합과 소통을 위한 역량 강화 기반 구축’ 2.‘ROTC15기 브랜드 위상 재정립’
-세부 발전 방향-
1. 15기 집행부의 창조 역량 강화’ 2. 창조 기반(아이디어) 역량 강화
3. 브랜드 행사 및 외부 참여 인력 활용 4. 브랜드가치 창출을 위한 홍보마케팅 강화
이후 박상진 TF팀장의 사회로 비전 선포의 의미 배띄워라 민요와 신들릴 듯한 모듬북 연주의 여운을 깊게 남긴채, 50주년때 오늘 모인 모든 동기들 한명의 병력 손실없이 다시 만나자는 작별인사와 함께 오후 6시에 버스에 오르고 해외동기들은 무주에서 1박을 위해 출발하면서 모든 행사를 마치고 저녁 10시 전원 무사히 귀가하였다는 마지막 문자와 함께 역사적인 2024년 10월 9일(수) ‘동기의 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