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두타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천은사는 신라 흥덕왕 4년(829)에 백련대(白蓮臺)로 창건되어 고려 충렬왕 때 이 승휴가 간장암(看藏庵)을 다시 지어 이곳에서 한민족의 대서사시 제왕운기를 저술한 민족정기의 산실입니다.
1948년 화재로 소실된 후 1972년에 문일봉(文一峰) 스님이 10년의 각고 끝에 극락보전, 약사전, 설선당, 육화료, 영월루, 삼성각 등의 전우를 중창하여 사격(寺格)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천은사는 이승휴 선생이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유명하며 <동안거사집>에서 천은사를 묘사한 내용이 그대로 실려 있습니다.
이러한 이승휴 선생의 뜻을 되살리고자 천은사에서는 매년 10월, <동안 이승휴선생 다례제>를 거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또한 태조 이성계의 조상인 목조와 관련된 사찰이기도 합니다.
2. 쉰움산
소나무의 생명력으로 힘이 솟는, 삼척 쉰움산(683m)
글·사진 / 정정현 (월간 『산』 차장)
쉰움산은 삼척시 동쪽 15㎞ 지점의 전국적 명산인 두타산의 북동쪽 상에 솟은 작은 한 봉우리로서, 이 산은 태백산과 마찬가지로 무속의 성지라 이를 만한 곳이다. 산 곳곳에 치성을 드리는 제단, 돌탑 등이 즐비하며, 산봉의 정상이 아니라 여기저기 수많은 웅덩이가 패인 암반지대이다. 쉰움이란 지명은 이처럼 오십 개의 움이 팼다는 뜻으로, 한자로는 오십정산이라고도 표기를 한다. 쉰움산에는 이승휴의 『제왕운기』가 쓰여진 역사 깊은 사찰이 있는데, 천은사가 바로 그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소중하여 사적 제441호로 지정되었다. 주변의 두 아름도 넘는 노거목 숲의 풍치가 기가 막히다.
동해안 삼척을 지나다보면 꼭 오르고 싶은 산이 하나 있다. 그리 높지 않은 683m의 산이지만 몇 번을 올랐어도 좋다. 산행 들머리에서는 천년 노거수인 느티나무 군락이 길손을 반긴다. 이런 노거수들이 이제껏 살아 있는 것은 산 아래 들어선 천은사 스님들 덕으로 사찰 앞 나무들을 정성스레 보살피는 것이 스님들의 수행 중 하나였던 모양이다. 현 주지스님도 나무 돌보는데 쏟는 정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천은사 노거수들을 뒤로 한 채 정상까지 1시간 반 정도 오르는 등산로의 나무들도 예사롭지 않다. 기암과 암릉 사이에서도 아름드리로 자라며 하늘을 향해 쭉쭉 뻗은 소나무들, 힘겨우면 좌로 우로 틀며 자라다가도 다시 하늘을 향해 솟아 오른 모습이 늠름하다. 또 바위틈을 비집고 뿌리를 내리는 애기 소나무들, 이런 강한 생명력만 보고 와도 마음이 후련하다.
3.준경묘
활기리 능곡에 있으며, 조선 왕조의 태동을 예언한 백우금관의 전설(백마리 소 대신 흰소와 금관 대신 보리짚으로 관을 만들어 사용)이 있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 양무장군의 묘로서, 1899년에 영경묘와 같이 묘소를 수축, 비각과 목조대왕 구거지 비각을 건축하였다. 특히 이 일대는 울창한 송림과 원시림으로 산림욕이 적당하며 인근에 관광농원이 있다.. 전주이씨 실존묘로서 남한에서는 최고의 시조묘이며 매년 4월 20일 전주이씨 대 종 종약원 주관으로 제향을 올린다. 최근 숭례문 복원과 관련하여 이 준경묘의 황장목 소나무로 복원해야 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유적지이다.
4.죽서루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리요!!!
5.삼척 정라진의 새천년도로와 동해 바다
아마도 이 경치를 바라보며 저녁 식사 및 가재미 안주에 소주 한잔 나누게 될 것입니다.
** 작년에 기린의 진동, 방동과 내린천 래프팅을 못한 한을 삼척에서 풀겠습니다.
많은 동기생들이 참석하여 하루를 즐겼으면합니다. 산과 바다, 이승휴가 머물면서 민족주의 관점에서 기술한 역사서 <제왕운기>를 집필 한 천은사, 그리고 이번에 소실된 숭례문의 복원에 있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준경묘의 황장목(금강소나무)이 자라고 있는 곳 등------ 등산과 트레킹을 통해 우리의 역사와 유산을 쓰다듬어 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 이러다 너무 많이 오면 촌 교장 살림 거덜나는 거 아닌지?????? ㅎㅎㅎㅎㅎ 그래도 좋으니 일단 오세요. 봅시다. 마주쳐 봅시다!!!!!!!!!!!! 여긴 강원도 삼척이래요~~~
조교장 수고가 많네요.
등산으로 건강과 동기의 우애를..
홈피 산악회란에 필히 참가 신청자 선착순 30명 꼭 명시
사진만 봐도 산과 바다라! 참가 신청 합니다
준비하신분들..수고많네
올린다
그리구 정장군 정식 가입인사를 안한것 같은데 별달았다고 그러문 안되지 (방위한테 쪼인트 까지지)
학군마크 밑에 가입인사 클릭하고 정식으로 출신핵교, 군번, 병과 소속소대까지 글구 그동안 뭘햇구 지금 뭘하시는가등등 신상을 부동자세로 보고하시라우요
많이들 참석해서 좋은 시간 가져라 !!
직접들 하그라
가입신청을 받아도 컴퓨터와 친하지 않으면 동기간의 교류가 힘들어 지니 신교대 4주 교육후 정식 가입을 청하오
금일 현재 참가신청 확정인원 45명으로 참가신청 마감합니다. 당일 07:00 정시출발 06:45분까지
집결바람
황영익(한국외대),박두현(조선대) 동기 참가여부 금요일 확답예정인데 어쩌나 ?
강릉/동해/삼척 15기 지회 예상참가 명단
김영민(서울대) / 최경덕(관동대) / 최승래(관동대) / 최왕순(관동대) / 최돈진(관동대)
조주현(강원대) / 김일종(공주사대) / 전창용(강원대) / 최종인(관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