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4차 명지산 산행 결과

산악회

제 74차 명지산 산행 결과

박두현 8 2,679
8시 사당역에 집결하여 승용차 두 대로 가평군 익근리 명지산 입구 도착까지는 약 2시간 정도
출발시 오락 가락한 빗방울의 우려와 함께 3km부터는 우산과 우비를 착용해야 했습니다.

빗방울과 우비 사우나에 온 몸을 땀으로 흠뻑 적시며 8부능선에서 점심과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힘을 다해서 해발 1278미터 명지산 정상은 신비로움을 운무에 감추고 신령스러움이 기다리고 있더이다.
"오랜만에 산행다운 산행을 했다"고 이구 동성으로 만족해 하더군요.

특히 하산 길에는 선녀들이 놀다가 갔다는 옥녀탕?에 거시기를 담구어 뻔데기를 만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 차거운 옥녀탕에서 강심장 이진배만 5분이상 버티는 저력을 보여주더군요. 평생 잊지못할 차겁고 싱그러운 느낌이었습니다.

귀가 길에 애프터 행사로 막국수와 보쌈, 국ㅅ당 막걸리로 마무리 하고, 방향에 따라 두 행로로 나누어 귀가 하였습니다. 끝으로 손수 자가운전으로 봉사하여 주신 박창두 회장님, 동기들을 위해 길음역을 거쳐 북부간선도로를 거쳐 귀가한 조동관 장로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 그리고 김영준 산악대장 대행 근무 하느라 노고가 많으셨는데 임무완수를 박수로 축하 드립니다. ^^
특히 가족 행사 때문에 동행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일찍 사당역까지 나와서 하나 하나 챙겨주신 김일현 산악대장의 우정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 참여동기 : 박창두, 조동관, 왕양석, 양학기, 최돈시, 이진배, 김승복, 김영준, 박귀옥, 박두현 이상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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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0-12-18 21:07:12 z3_1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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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양학기
10명의 올빼미들  수고들하셨습니다.멋진 산행이었고 계곡의 물소리와 자연에 흠뻑 젖고 왔습니다.집행부에 감사를 드립니다.단결,
-산행일정(정리)-
명지산(1,267m,가평)사당역(08:10)-명산입구(주차장:10:30)--승천사입구(10:45)-명지산정산탈환(1.267m.14:15)-하산(14:47)명지산입구주차장(17:39)
이승준
양학기는 산에 갈때 마다, 코스별로 시간까지 다~ 기록해 놓데..
대단하다~

다음 산행을 위해 참~ 좋은 자료가 될 성 싶데..
나중에 책 하나 내도 되겠더라~~
김일현
굳은 날씨에 멋진 산행을 하여준 10명의 회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차량관계로 양보하며 다른 모임으로  도봉산산행을 한 임우순동기에게 미안함을 표하며 고맙습니다. 산악회화이팅!
이승준
등반대장 일현이도 못갔네..
대신, 사당동까지 가서 다~ 배웅해주고..

책임감이 대단 혀~
임우순
수고들이 매우 많았습니다...아주 운무가 끝내줍니다....도봉산도 멋이 있었습니다...
비올때 산행도 멋들어진것이 많습니다...좋은 소식 감사합니다...산악회 화이팅입니다....
이진배
기억에 오래 남을 산행이었습니다.박창두회장 박두현위원장 김영준 대장대행 조동관 장로 고생 많이 하셨고 고맙습니다.
김기영
못가서 미안~
영준이가 산악대장 권한직무대행으로 진급했네~~
최해원
박규옥이 아니고 박귀옥이다 수정하거라 ~~~~
운무가 멋찌다 ~~~~ 점점 머리수(참석인원)가 적어지는거 보니 너무 큰산을 올라다니는거 아이가 ㅋㅋㅋ
기력약한 노인네들도 생각해서 얕으막한 동산으로 자주 뫼시고 다니거라 젊은것들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