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원 단국대회장은 2008년 4월23일 용사의 집에서 거행된 상반기 임시총회에 처음 참석하여 멋진 트위스트를 추어 많은 동기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여 준 이후로,
총동기회 행사에는 만사 제쳐놓고 열성적으로 참석하며 매행사마다 단국대 동기들의 참석을 적극 독려하여 금번 5/9일 연합체육대회에서는 가족포함 25명의 최다인원을 참석시켜 42개 대학중 최고의 참가 성적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약2주전 자신도 기억을 못하는 상황에서 뒷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아 뇌 속에 출혈이 생겨 의식을 잃고 응급실에서 일주일 가량 치료후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를 받아 오던중 6/13(토)
에 퇴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완쾌가 되어 퇴원을 하면 좋겠으나 현재의 상태에서 입원치료가 무의미하여 일단 집으로 퇴원하여 약을 복용하며 통원치료를 해야하는데 차도가 눈에 뜨게 호전되는것이 아니라 컨디션에 따라 차도가
다른것 같답니다
6/11일 저녁에 박성렬회장과 병문안을 가보니 침대에 앉아 밝은 표정으로 한15분간 대화를 해보니 전과 하나도 다를바가 없이 정상이었슴
그래 다행이다 싶어 홍융기수석과 전화로 물어보니 3-4일전에는 사람도 잘 몰라보고 얘기도 좀 줄거리가 끊어지는것 같기도 하였다는데
또한 안압이 올라가면 증세가 악화되는 것 같기도 한다는데
암튼 뇌에 출혈까지 있었고 한동안 응급실에서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중상에서 2주일만에 완쾌는 기대할수 없겠지만 어제 병문안시 외견상으로는 많이 호전된것 같았습니다
홍융기수석이 가까운데 살면서 자주 들리니 병세가 호전되는 기쁜 소식을 곧 전해주리라 믿습니다
빨리 쾌차하여 멋진 트위스트를 구경할수 있기만을 빌면서
<병문안시 가족이 옆에 없었고 병문안을 마치고 나올때 잠깐 차남을 본 관계로 자세한 병세를 물어보지 못했으며, 박성렬총기회장이 빠른 쾌유을 바라는 마음에서 큰금액은 아니지만 작은 성의를 표시하고 돌아옴)
오위원장, 박회장 수고 많았습니다..
주위에 많은 분들이 이러한 증상에 시달리고 있지만 2,3차 만 없다면 걱정할께 전혀없다~~~
그옛날의 활기찬 모습 부탁드리오
마음속이지만 두손 모아 기도드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