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모친상에 바쁜 업무중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하여 조문해준 동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부산에서 올라온 동아대 박영학동기, 대구에서 온 경북대 이진팔동기. 광주에서 한걸음에 달려온 엄기준동기 그리고 사정상 함께 슬픔을 나누지 못한다고 전화로 위로해준 울산군단장 최해원, 김현식, 최종열동기에게 더더욱 감사드립니다
고향이 대전인 관계로 거리상 제약이 있었음에도 서울에서 내려와 위로해준 박성렬수석부회장과 홍융기감사를 비롯한 서울동기들에게도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상면한지 일이년 정도 밖에 안됐지만 만사를 제쳐 놓고 단걸음에 내려오는 동기들의 열정을 보면서 우리15기 동기들이무슨 마력에 끌려
동기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이렇게 걱정해주고 격려해 줄수 있을까?
아무튼 여러동기들의 염려와 걱정속에 무사히 일을 마쳤습니다
일일히 인사를 드려야되지만 먼저 홈피를 통해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호대 주변에 친구들 꼬리글 많이 달도록 조언해라
좋은곳에서 남은 가족분들을 지켜주시고 계실겝니다.
건강하시고 빠른시일에 한번 봅시다.
늦게나마 영면을 빌며 애통합을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네.
저희를 저희 본래자리로 돌아가셨다 생각하게나~~~~~어데 천국이 따로 있겠나~~~~~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의 것이요........년말에 오늘 비까지 온다니 힘내시게 ~~~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님의 빈자리가 문득 문득 떠 오를걸세 !!!
해로운 소주로 달래려 하지말고 조용히 묵상하며 자네를 향해 타이르시는 사랑의 메세지에 귀 기울여 보시게나 ~~~~~~~ !!
남들은 92세 ~~~~~~~ 호상 ! 호상 !! 이라 일컫지만 단 한분밖에 없는 어머니와의 이별이 어찌 즐거울수 있겠는가 ??
머잖아 때가되면 저천국에서 반드시 만날걸세 !!
그때 만날때 더 멋진 아들의 모습으로 만나야 안되것냐 !!
건강관리 잘하구 ~~~
ROTC 15기 조직에 혼신을 다허구 ~~~
열심히 살다 왔노라구 말씀 드려야지 ~~~ 안그려 ??
~~~ 오 부람 ~~ 오 자지나 힘내거라 힘 !!! ~~~ (이름하나 쥐긴다 ~~~ )
상심이야 무엇으로 표현 할 수 있겠나 .....
글로나마 위로의 말을 전하며 건강하고 가내 행복이 가득하길 빕니다.
조직하니 전국구 생각이 나는구만 역시 의리있는 전국구 군단장일세....제주에 잘다녀왔네....
년말 풍성하고 아름다운 시간들 많이 같게나 군단식구들 모두와~~~~~
이보게 자진이 기운 내시게~~후덕한 자네 모습 모다들 원하는발세~~~혼 놓고 있다 또 마눌님헌테
쫒겨나시지말고~~암튼 모친 좋은곳으로 모셨으니 그것으로 위로하고 자네의 구수하고 음흉한 야그 보따리 기둘리것네~~자진아 울적허면 울산 겨내려와~~가치놀자???
어머님 하늘나라에 편한히 영면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