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오골프회에서는 전북 고창에 사는 전병연(조선대) 동기의 초청으로 2011년 10월20~21일 1박 2일 동안 전라북도 고창군에 있는 고창CC와 선운사CC를 공식 방문하고 돌아 왔습니다.
서울 에서 이은경 고문을 비롯하여 조병욱(숭실대) 성완용(강원대) 김기득(외대)이 출발하고 홍성에서 이우현(일오골프회장) 이 합류하고 광주에서 강의를 마치고 올라 오던 윤재정(조선대)이가 합류 이렇게 서울 동기생6명과 고창에서 기 다리고 있던 전병연 동기 까지 동기생 7명과 병연이가 고창에서 초빙한 선배 1분까지 이렇게 8명 2팀이 고창CC에서 즐거운 라운딩을 시작 하였습니다.
첫날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등에 업은 전병연이가 78타로 우리 15기 대표선수 김기득(81타)이를 눌렸습니다.
라운딩 후에 병연이의 장어 양식장으로 가 최신시설의 장어 양식장 구경 하였습니다.
장어가 무려 70만 마리라고 하는데 시설이 어머어머 하네요.
장어구경 한 김에 그냥 갈 수 있나요 고창 복분자에 즉석 장어구이, 장어한번 부답없이 실컨 먹었네
가자고 가자고 해도 안온 사람 후회 할걸 ~~~~
싫컷 먹었으니 이제 자야재
아주 공기 좋고 분위기 좋은 산사의 아침 펜션에서 달콤하게 잘려는데 또 고스톱을 해야 한다나
근디 골프 싱글이 고 스톱도 싱글인줄 처음 알았네.
기득이는 고스톱이 싱글이니까 다들 조심하라구~
다음날은 선운사CC에서 고창의 후배 한분을 모시고 다시 라운드
고창사람들은 선 후배 모두 골프를 아주 잘 치네요.
벌써 가을이 깊어가는 선운사CC 갱치좋구 칭구좋구 다 다들 폼 잡아 봐요. 다들 한 인물 더 나네....
병욱이가 오늘따라 왜 이리 잘 치는겨?
근디 잘 맞기 시작 하자 게임이 끝나 버렸네
36홀 다 돌았는데 9홀만 더 치자고
안 됐네 병욱아 빨리 다음 일정 잡을께....
아쉬움을 뒤로하고 골프를 마치니까 또 맛있는 메기 매운탕과 새우 매운탕이 준비 되었단다.
매운탕 먹다보니 너무 맛 있어서 그만 매운탕 사진 찍는걸 잃어 버렸네
맛이 어떠냐고 ...... 와서 보면 알아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창을 떠나 천수만 자연산 대하가 펄떡이는 홍성으로 이동
병연이 부부도 같이 가야재 친구 만난 김에 홍성에서 새우도 먹고 서울 구경도 하고 자 출발
홍성에 오니 이 사람이 딱 기다리고 있네
누구냐고
누구긴 누구 홍성 토박이 이삼범(중앙대)이
아침에 새우를 3Kg 준비를 시켜 놓았는데 세우가 2Kg 밖에 없네 그려
병욱이는 궁금증이 도져 세우가 정말 살아 있나 보려고 항구까지 내려가 확인까지
정말 살아있는 대하는 처음보네
살아있는 대하를 바로잡아 입애 넣으니 입안에서도 새우가 펄떡 거려요
몸통은 회로 먹고 머리는 구워 먹는데 은경이는 몸통도 구워 먹는다고 고집
응 근디 구운 세우도 맛있네
자 이제 먹을 것 다 먹고 놀 것 다 놀았으니 서울 집에 가야재
안녕 친구들아
또 만나자
고기영회장님
골프회 고창 1박2일 골프 투어 무사히 마치고 다들 무사히 복귀 했습니다.
어번 행사에 여러모로 힘써주신 전병연 동기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참가한 동기들이 모두 다 즐거운 시간 되었다.
친구야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