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송재용 동기가 친구 잔치 참석차 모처럼 육지에 왔습니다.
이를 계기로 벙개 모임이 금강이 구비 흐르는 충청도 어느 마을 민박집에서 있었습니다.
(제주도 갈 때마다 융숭한 대접을 아끼지 않은 송재용 동기에 대한 보담의 자리이기도하고.)
사발통문이 돌자마자 강원, 서울, 광주, 울산에서 만사 제쳐두고
득달같이 달려온 과도한(?) 열정에 그들 스스로도 놀라와했습니다.
달포 전의 일입니다.
남들은 이들을 독수리 형제들이라고 부릅니다.
독수리면 어떻고 까마귀면 어떻습니까?
전국 도처에 만나면 술한잔 징허니 나눌 수 있는 절친한 동기가 있음이 축복이지요.
그런 형제들 속에 어울릴 수 있어 행복합니다.
ROTC15기에 이런저런 끈끈한 모임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자네들이 진짜 15기 맨이네
벗이 오면 버슨 발로 달려 나간다는 말이 있지
우린 그런 친구들이네
재용아 축하해 이런 좋은 친구들을 두어서....
동기 여러분 우리 모두 이런 친구가 됩시다.
그리고 나 스스로 이런 벗이 되어 줍시다.
허..허..송재용동기 잔치집 나들이에 멋쟁이님들 다 모였구려 ... 정말 잼나는것 같구려....
다음에 올때는 송파에 들러시게..위 전복 흑돼지 안주랑 소주한잔 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