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모교에서 멀지 않은 고산족이 운영하는 휴게소에 들러서 잠시 쉬었습니다.
고산족이 운영한다는 휴게소의 데크
종족은 잘 모르겠는데, 한친구의 평가(^_^)에 의하면 타이완에 와서 처음보는 상당히 미인이랍니다. 아마 두건과 웃옷이 전통복장?
화차(花茶)종류라는데 술좋아하는 주당(^_^)들이 종이팩 소주를 타서 폭탄주(?)를 만들었습니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술기운이 팍 올라오더군요!
점심은 다시 기차역으로 가서 먹었습니다! 김낙구 단장(^_^)의 맥주 한병 달라는 말도 통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배웠습니다. 말이 안통하는 사람한테 급히 배워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샤오지에(소저)! 칭타이피(請타이완맥주) 이게 통하려나? ㅋㅋ!
이런 스타일의 정식! 이번 여행의 숙박과 음식은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교적 럭셔리(^_^)한 여행이라고 평가할수 있습니다.
점심먹고 나왔더니 식당옆의 과일가게 아저씨가 안녕하세요(^_^)하고 한국말로 인사하는 바람에 반가워서(^_^) 대추를 샀습니다. 주먹만한 대추가 3개에 50위안! 한국돈 2000원정도? 맛은 괜찮습니다.
대리석 공장으로 이동!
석지옥(石之屋) 인가 하는 전시관에서 취옥(?)과 준보석 구경하는데, 집사람한테 절대 그런건 안사겠다고 맹세한 터라 먼저 나와서 바깥구경을 했습니다. 나만 그런줄 알았더니 최소한 두친구는 같은 처지(^_^)인 모양입니다.
서양식 연못도 있고, 동남아의 불교사찰의 조각상들도 있었는데, 손님들은 전부 처음에 본 석지옥 전시관 앞에만 모입니다.
어디선가 견공들이 어슬렁대며 나타나더니...!
주차장에 여유있게 앉아서 차가 와도 비키지를 않습니다. 잘 생겼네요! 맛(^_^)은 어떨라나? ㅎㅎㅎ!
아열대라 식물이 좀 특이합니다. 나무이름은 전혀(ㅠㅠ) 모르겠군요!
아미족(타이완의 고산족?)의 공연을 하는 남도극장도 대리석 공장과 같은 부지안에 있는데...!
앞은 여성, 뒤의 빨간옷은 남성 무용단입니다.
그런데 설명이 없이 음악과 무용만 하니 저같은 음치(ㅠㅠ)한테는 고역입니다.
보다가 중간에 튀었는데, 나중이 더 재미있었답니다.
동영상 파일을 올리려니, 안되는데...?
아미족 쇼를 하는 남도극장외에도 같은 부지안에 日光孫軍團(일광원숭이군단? 아마 일본어로 닛꼬우 사루군단)이라는 간판이 붙은 극장도 있더군요!
철쭉과의 관목인것 같습니다.
다시 기차역으로 이동 자우시의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춘절 연휴로 표를 못구해 고생하는 관광객들도 많다는데, 저희는 가이드가 잘 해서, 상당히 편하게 여행했습니다. 내려올 때 열차는 우리나라 무궁화호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돌아갈때는 경춘선에서 자주 보던 통일호 같습니다. 수동으로 열어야 하더군요! 우선순위가 밀리는 건지 중간역에서 2대가 지나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5층에 큼직한 방에서 코스요리로...! 낮에 급히 배운 맥주한병을 "따꺼! 칭타이피(^_^)"로 했는데 통하더군요! 아마 웨이터가 눈치(^_^)로 때려 잡은거겠지만...!
나중에 노래방기기로 풍악도 울리고 즐겁게 놀았는데, 사진은 없습니다.
회식이 끝나고 잠깐 쉬다 9시반경부터 노천온천에 들어가서 수영실력을 발휘(^_^)했습니다. 문제는 수경이 없으면 눈이 따가워서 오래 할수가 없더군요! 아무래도 온천물은 일반 수영장보다 자극이 심할테니...! 그리고 당연(^_^)하지만, 수영을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주로 느긋하게 몸을 담그거나 폭포를 맞는 정도더군요! 좀 눈치도 보이고 해서, 결국 30분정도 자유형과 접영으로 몸만 풀고 방으로 돌아왔습니다.
신고 합니다. 객지에서 혹한기 훈련중 성원을 보내준 동기들께 감사 드리며, 특히 울산 군단장, 서교수, 김영길 선상님, 최종왕, 김일현 전 사무총장 감사합니다. 빠른시일 내에 신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심다~!
집결지(^_^) 주소를 010-6370-8344에 문자로 알려주시면 잡지는 바로 보내겠습니다.
좋은 여행의 글과 사진 즐감했습니다...대단히 감사합니다....
잠시 쉬어 가게 해주어 감사여^^
새해복 많이 많이~~~~!
요거 맛들이면 쉬 빠지기 어려울 껄 ㅎㅎㅎㅎ 연중행사로 쭈욱 계속하시게..
울 중대팀도 첨 시작이 요 대만 여행부터 시작했다우 헌디 어부인들은 ???? ㅎㅎㅎ 홧 팅.
어부인들이 아니라 우연(^_^)히 만난 사람들이라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분(^_^)들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