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갤러리 전시 안내 ( 모용수.김진숙작가 2인전) 04/04(수)~04/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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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갤러리 전시 안내 ( 모용수.김진숙작가 2인전) 04/04(수)~04/22(일)

이충희 6 1,196
 
 
    < 모용수, 김진숙작가 2인전 >
 
 
    일       정 : 2012.04.04(수) - 2012.04.22(일)
 
    장       소 :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2-5번지 백운빌딩 5층 백운갤러리
 
    오픈 초대 : 2012.04.04(수) PM 6시
          
    개관 시간 : 월 - 일 10am - 6pm
 
 
    *  이번 오프닝 축사는 박진서 동기회장이 축사를 합니다. * 
 
 
 
 
     모용수작가
 
 
  모용수 작가는 민화에서 봄직한 한국적인 소재로 그윽하고 정감 있는 따뜻한 화면을 연출한다. 사랑, 그리움, 꽃, 계절 속에서 우리의 인간사를 단편적으로 보여주며 해학적 구성의 짜임새를 보여준다. 모든 화면에는 의인화된 호랑이가 곳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작가에게 호랑이는 전달자의 역할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을 대변해준다. 어눌한 표정과 몸짓의 호랑이는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드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화려하게 꾸며지지 않았지만 진솔한 모습의 담담한 화면은 서정성과 민화적인 해학을 한 화면에 보여주며 우리에게 익숙한 편안함을 안겨준다. 이처럼 작가는 간결한 이미지와 원색 그리고 어눌한 듯 하지만 특유의 감칠맛 나는 풋풋한 서정을 흥미롭게 펼쳐놓고 있다.
 
 

     김진숙작가
 
 
   사람들은 매일 문을 들고난다. 밖에서도 안에서도 여러 개의 목적과 성격을 달리하는 문을 드나든다. 심지어 집에 들어서 잠자리에 들때까지도 여러 번 문을 드나든다. 하루에도 수차례 문을 드나든다. 문은 벽의 연장선이 되어 공간을 나눠주는 동시에 서로 다른 공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문을 통과할 것인가 말 것인가? 이 문을 통해 이곳에서 저 곳으로 갈 것인가? 과연 그 결정은 누가 하게 될 것이며 그 과정은 왜 생기고, 또 결과는 어떻게 될까? 그러나 사람들은 그 짧은 이동의 순간을 별로 인지하지 못한다. 이 과정은 너무도 익숙한 일상의 그냥 별것 아닌 잠깐의 의미 없는 순간으로 치부될 뿐이다. 나는 그리 길지 않은, 거의 순간에 가까운 이 시간들을 시공간의 장면들로 바라본다. 한 자리에 서서 관찰자가 된다. 문은 한 공간 그 자리에 그대로여도 그 문을 통하는 누군가에겐 시작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끝이다. 또한 그 순간에 언제나 함께 존재하는 주인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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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임우순
좋은 예술정보 대단히 감사합니다,,,우리 이충희회장님이나, 박진서회장님,,두회장님들은 참말로 인자하시고, 헌신적으로 봉사하시고, 선을 베푸시는데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시니,, 아주 훌륭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항시 건강들하시고, 하시는사업들 번창하시고,,,가내의 평안과 만복을 영원토록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백운갤러리 전시회를 축하드립니다.
작가도 어렵고 힘든 작품활동을 하겠지만 산고 끝에 어렵게 태어난 작품이 빛을 못보거나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이를 안타까이 여겨 늘 후원을 마다하지 않으신 이충희 고문의 아트경영에 존경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정진앙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먹고 사느라 바빠서 가보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늘 같이 있습니다. 시간 되시는
동기 여러분 문화 예술에도 눈을 돌려 봅시다. 모두 거낭들 하세요!
최해원
몇일전 아버님 유품들을 정리하면서 평풍, 액자 등이 걸거적 거리기에 "요즘 누가 평풍 쓰는 사람이 있냐 그라고 액자도 뭔 뜻인지 알아묵도 못하는데 쓰레기로 처리해 벌릴셈으로 재껴 놓았더니 현시기가 와서 보더니 혹시나 값나가는 진품들이 있을지 모르니 감정이나 받아보구 없애라 쿠기에 아무개 양반을 불러서 보였더니 요건 자식이 달라해도 주지말고 저건 중국사람인데 국전 추천작가 작품이니 요거, 저거, 조고, 요고 ~~ 몇개는 액자 다시해서 보관 잘 하라쿠길래 몇점을 건져놓기는 했는데 ㅉㅉㅉㅉ 뭘 알아야 귀한줄을 알거늘 ㅉㅉㅉㅉㅉ
이충희 전 군사령관 께옵서는 겔러리까지 운영하시며 어려운 작가들에게 좋은 기회를 재공해 주시니 그방면에 무식칸 군단장으로선 고져 고개가 숙여진다오 ~~~    
이승준
백운갤러리 전시회, 축하드립니다~
도록(圖錄) 보내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최종왕
아름답고 즐거운 전시회를 기원 합니다.
예술작품을 통하여 지친 영혼을 달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것이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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