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반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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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반환하라

전병환 11 965
“대마도 반환하라” 이승만, 日에 수십차례 요구
 
 
1948년 8월 18일, 대한민국이 건국한 지 3일 뒤 이승만 건국 대통령은 첫 기자회견을 열고 대일 관계에 관해 중대한 발언을 한다.
 
"우리는 일본에 대마도를 한국에 반환할 것을 요구할 것이다. 대마도는 上島及下島(상도와 하도)의 二島(두 섬)로 되어 한일 양국의 중간에 위치한 우리 영토인데 삼백 오십년 전 일본이 불법으로 탈취해 간 것이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대마도 한국 영유권' 발언에 당시 일본 요시다 시게루 내각이 반발하자 이 대통령은 9월 9일엔 '대마도 속령에 관한 성명'을 발표, 영유권을 확인했다고 뉴데일 리가 보도했다.
 
뉴데일리에 따르면 다음해인 1949년 1월 8일 연두 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다시 한 번 대마도 반환문제를 강력히 제기한다.
이 대통령은 회견에서 "대일 배상문제는 임진왜란 시부터 기산하여야 한다"며 "특히 대마도는 별개로 하여 취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마도가 우리 섬이라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거니와 350년 전 일본인들이 그 섬에 침입하여 왔고 도민들을 민병을 일으켜 일본인과 싸웠다"며 "그 역사적 증거는 도민들이 이를 기념하기 위해 대마도 여러 곳에 건립했던 비석을 일본인들이 뽑아다가 도쿄박물관에 갖다 둔 것으로도 넉넉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비석도 찾아올 생각이다. 1870년대에 대마도를 불법적으로 삼킨 일본은 포츠담선언에서 불법으로 소유한 영토를 반환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1949년 12월 31일 대통령 연말기자회견에서 거듭 "대마도는 우리의 실지를 회복하는 것이다. 대마도 문제는 대일 강화회의 석상에서 해결할 수 있으며, 일본이 아무리 억지를 부려도 역사는 어쩔 수 없을 것이다"라고 강력히 대마도 영유권을 주장했다.
 
이 같은 이승만 대통령의 요구는 약탈 문화재 반환 요구와 함께 한일회담 협상과 맞물리면서 60여 차례나 이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보도된 국내외 기사들을 살펴보면 이승만 대통령은 일본으로부터의 대마도를 반환받는 것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었다.
 
함께 중국 여론도 이 같은 주장을 지지하고 있었으며, 중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이 이를 지원하는 대규모 시위를 했던 사실 역시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어떤 근거로 대마도가 한국 땅이고 해방-건국과 함께 일본으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실지(失地)라고 주장할 수 있었을까?
 
김상훈 대령(육군사관학교 군사훈련처장)은 2008년 미국 조지 워싱턴대에 정책 연수를 위해 1년간 머물렀다. 조지 워싱턴대는 이승만 대통령이 학부를 마친 곳. 건국대통령에 대한 관심을 갖고 조지 워싱턴대에서 1907년 청년 이승만의 흔적을 찾던 김 대령은 우연히 조지워싱턴대 도서관에서 이승만의 영문 저서 'Japan Inside Out'을 발견하고 탐독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책의 내용 중에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오래된 명확한 해상경계가 있다'라는 이 대통령의 언급을 발견했다.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으로 나라가 시끄럽던 시절, 김 대령은 이 '한-일 간의 오래 된 명확한 해상경계'가 어디를 의미하는지, 그리고 이승만이 건국대통령에 오른 뒤 기회만 주어지면 "대마도를 불법 점거한 일본은 즉각 반환해야 한다"고 수십 차례나 주장한 그 근거는 무엇인지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수 년 간의 집요한 연구와 추적 끝에 김 대령은 이승만의 '대마도가 한국 영토'라는 주장의 명백한 근거를 찾았다. 그리고 왜 일본이 틈만 나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이유도 밝혀냈다.
 
김 대령은 1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의 제3회 '이승만 포럼'에서 이승만 대통령의 이 같은 주장의 정당성을 설명하고 그 명쾌한 근거를 제시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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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문제 있는 프레임 태그 코드를 수정 하였으나
오늘도 홈피 속도를 저하시키는 여전히 문제가 남아 있어서 관리자가 재편집하여 HTML 코드는 삭제하고 일반 TXT와 사진만 올려 드립니다.
정진앙
전병환 동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 역시 아렴풋이 가물~가물 거렸는데, 전동기 글을 읽고 이제
충분히 알았습니다. 좋은 글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건승하시기를 ......
이승준
대마도도 우리 땅~
아이구~ 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게 자꾸 떠들다 보면,  언젠가는..
설사, 우리 세대에는 좀 어렵다해도..
 
그럴려면, 우리가 좀 더 강해져야 돼~
삼성이 쏘니를 제친 것 처럼..
일본 넘들이 꼼~짝 못하도록~
임우순
늘 일본작자들이 문제여....아주 양심불량한것들...애국자님들 감사합니다...
윤윤병
2005.03.18일  마산시 의회가 대마도의 날로 조례로까지 제정하였지만 국민적인 관심을 끌지 못하여 유야무야되고 있지만 이글을 기화로 전 국민에게 알리고 대마도를 찾는 일을 벌려봅시다.
 
3월 18일 오늘, 마산시 의회에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재적의원 30명 가운데
출석의원 29명 전원의 찬성으로 가결했습니다.

[대마도의 날]을 "조선시대 세종때 이종무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6월 19일로 한다"고 명시되어 있는 이 조례는 제 1 조에서
"이 조례는 역사와 문화적 배경의 동질성을 지닌 대마도를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고 영유권 확보를 그 목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고 합니다.

붙임.
[ 마산시의회 '대마도의 날' 조례 전문 ]

제1조(목적) 이 조례는 역사와 문화적 배경의 동질성을 지닌 대마도를 우리 영토임을 대내외에 각인시키고 영유권 확보를 그 목적으로 한다.

제2조(제정) 조선시대 세종때 이종무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를 출발한 6월 19일을 “대마도의 날”로 한다.

제3조(행사계획)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역사적 증거가 있으므로 대마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데 노력한다.

제4조(위원회 구성) 필요시에는 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부 칙
이 조례는 공포한 날부터 시행한다. (끝)
이종섭
마산시여 영원하라!!!!!!!!!!!!!!!!!!!!!!!!!
 
최해원
아무렴 ~~~ 대마도도 우리땅이지 !!
광우병 촛불시위처럼 일본대사관 앞에서 떠들어야제 ㅉㅉㅉㅉ
여는 항상 조용하고 ~~~~ 야는 항상 시끄러우니 이러타할 이슈가 없을텐데 대마도 가지고 대선공약이나 걸어들 보시지 ~~~~ 애국하는 일인디 !!! 
유재황
대마도는 한국땅!  그누가 아니라고 우겨도  대마도는 한국영토임을 매년 선언했으면......
아울러 고구려 영토가 우리 땅임도........
이승준
마쟈~
고구려 땅도 다~ 찾아야 돼~
동북 3성이 거의 다 우리 꺼지 아마..
이해동
초등학교시절에 대마도반환문제를 접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왜 유야 무야 되었는지?  지금이라도 마산시의회처럼적극적으로 내노으라고 소리 높여으면 속이 시원하곗구만.....
김현식
이참에 대한민국 국회의원 없애불고 마산시 의회를 국회로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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