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들' 이승만과 김구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두고 매일 같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주요 정당의 예비 경선이 진행되던 지난 해 가을부터 그 내용을 유심히 지켜보던 필자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10월 23일 이재명 후보의 대항마가 결정되기 전, 한국갤럽이 동아일보의 의뢰로 시행한 여론조사에서 진보측 이재명과 심상정 후보의 지지율 합산과 보수측 윤석열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 합산이 41%대 40%로 사실상 동률을 이룬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윤석열 대신 홍준표 후보를 대입해도 역시 41%대 40%로 꼭 같은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이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금년 1월 17일 한국갤럽이 중앙일보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