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의 역사인식③ 노무현의 친일·과거사 전쟁
2003년 2월 25일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동북아시대 도래를 선포한 노무현은 곧 이은 3.1절 기념식에서 "국민통합과 개혁으로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열어가자"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4월 13일의 ‘임시정부 수립 84주년 기념사’에서 “참여정부가 임시정부의 법통 위에 서 있다”고 강조하면서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통일을 위해 평생을 바친 김구 선생의 뜻을 계승할 것’을 천명하여 친일 잔재 청산의 의지를 밝혔다. 임시정부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였습니다. 오늘의 참여정부는 바로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법통 위에 서 있습니다. 임시정부가 만들어온 빛나는 역사의 한가운데에 또 백범 김구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