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태와 <애국가>를 생각한다.
■ 안익태 선생 58주기 추모 강연 안익태와 <애국가>를 생각한다. 김형석(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이사장) 오늘 우리는 세계적인 음악가로서 <애국가> 작곡가이신 안익태 선생의 58주기를 맞아 고인의 애국·애족하는 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안익태 선생은 1906년 12월 5일 평양에서 아버지 안덕훈과 어머니 김정옥 사이의 7형제 중의 3남으로 출생하셨습니다. 평양 시내 닭골(계리)에서 자라나면서, 그 동네에 있던 산정현교회를 다니며 음악을 배웠고, 종로보통학교를 거쳐 1918년 4월 숭실중학교에 입학하였습니다. 이후 선생은 숭실중학교, 일본 동경국립고등음악학원, 미국 신시내티음악원과 템플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