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백살에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의학적으로,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가능한 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이미.. 경수가 끊어진 사라의 몸에서, 생명이 잉태된 것이다.

그리고, 할아버지 아브라함은.. 백세에 아들을 얻었다.

이것은.. 초과학적, 초자연적인 기적이다.

우리는 이 일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에게, 초점을 맞추게 된다.

이런 접근 방법이.. 아주 틀린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의도와는.. 좀 거리가 있는것이다.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분명 죽은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시며, 없는것을 있게 하시는.. 기적의 하나님이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는 불가능하냐? 가능하냐? 가, 중요하지 않다.

물론 인간에게는.. 그것이 본질인듯, 중요하지만 말이다.

하나님에게 중요한 것은, 약속이다.

하나님은.. 백세된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게 하신 진짜 목적은..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려 하심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문제가 얼마나 크냐? 상황이 얼마나 좋으냐? 나쁘냐?

질병이 얼마나 중하고, 오래 되었느냐?가 아니라..

그 안에.. 하나님의 약속과 뜻이 있느냐? 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열국의 아버지가 되는.. 약속을 주셨다.

하나님은.. 그 일을, 백세에 이루신것 뿐이다.

우리에게는 기적이지만, 하나님 편에서는.. 자연스런 일이다.

하나님의 약속(뜻)만 있다면.. 죽기 전날이라도, 아이를 낳게 하실수 있다.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가고, 억울한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것은..

요셉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꿈], 때문이다.

물론, 요셉도 대단하지만.. 그 약속을 성취하신 하나님이, 위대하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위대한 선지자가 필요했다.

그것은, 하나님의 간절한 뜻이었다.

그래서.. 한나의 태를 닫기도 하시고, 열기도 하신 것이다.

그리고, 한나에게 부르짖음의 영성을 주어, 결국 기도로.. 사무엘을 얻게 하신 것이다.

이 놀라운 일에.. 한나는, 쓰임 받은것 뿐이다.

그러므로 무조건..

"병 고쳐 주시옵서,

부자되게 해 주십시오.

성공하게 해 주십시오.

부흥을 주옵소서.

올해 안에 결혼시켜 주옵소서.

문제를 해결해 주시옵소서.." 라고..

떼를 쓰고, 금식하고, 철야하는 것도, 필요할 수는 있지만..

그보다, 더 집중해야 할 본질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 하는 일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하나님의 바램은.. 당신이 변화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뜻)이 있다면..

죽을병 걸려도 살고, 망해도 일어나고, 문제가 태산을 이루어도 홀연히 해결되며..

아무리, 부족하고 못났어도, 하나님이 고치고, 다듬고, 변화시켜서 쓰시며..

빚쟁이로 산다해도, 하루 아침에 부자되게 하실 수 있으며,

사막 한 복판에서도.. 배우자를 만나게 하실수 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일은.. 하나님에게는, 아주 쉽고 자연스러운 일상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부흥, 병고침, 결혼, 문제해결, 부요함, 성공이.. 과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인가?

그리고, "약속의 성취인가?" 이다.

우리의 생존, 응답, 치유, 기적, 해결을 통해.. 하나님은, 영광을 나타 내기 원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불가능한 일이 있는가?

불치의 병이, 있는가?

괜찮다. 

소망있다.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하라.

하나님의 뜻을 물어라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죽은자와 방불한 백세 때에도, 아들을 낳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아브라함의 하나님은, 오늘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경계할  것은, 이것이다.

신앙을..

도닦는 식으로 하는 것..

기도를, 중 염불하듯 하는 것..

응답 형통과 축복을, 무당처럼 강요하는 것이다.

신앙은..

기도, 열심, 고행, 정성, 수양을 뛰어 넘어..

그분의 음성을, 듣는것이며..

그분의 마음을, 아는것이며..

그분과, 영으로 통하는[교제] 것이다.

신앙은.. 종교가 아니라, 생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