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할때..

기독장교회

[관계] 누군가 나를 힘들게 할때..

정재화 1 98

삶은.. 치열한, 전쟁터와 같다. 

여기 저기서.. 돌발 상황이 발생하고, 돌발 변수도 속출한다.

특히.. 전쟁과도 같은, 삶의 현장에서 중요한 것은.. 관계이다.

상사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부하와의 관계..등등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만큼, 매우 중요하다.

 

인생은.. 거미줄 같은, 관계 설정으로 형성된다.

관계를 통하지 않은.. 독불 장군식의 삶은, 허용될 수 없다.

좋은 관계는.. 윤활유와 같아, 삶의 질을 향상 시키지만~ 엉클어지거나 굴절된 관계는..

삶의 질은 물론이거니와, 우리의 마음을.. 지옥으로 만든다.

특별히.. 배우자와의 관계와, 직장에서 동료들과의 관계는.. 영성과 삶의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됨으로 아주 중요하다.

관계를 무시하는 사람은.. 인생을 모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신앙도, 인생도, 관계로.. 성패가 결정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계의 복을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호수 같아서, 아주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한다.

부부 관계가 좋으면.. 움막에 거주하며, 이슬을 먹고 살아도.. 그곳이 천국이다.

그러나, 부부 관계가 나빠.. 대화와 감정교류가, 단절되어 보라.

궁궐에 살며.. 고기 반찬을 주식으로 살아도, 그곳은 곧 지옥이다.

직장에서의 관계도, 그렇다.

동료들과의 관계가 좋으면.. 그 직장은, 꿈의 직장이 된다.

일찍 출근하여, 늦게 퇴근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어떤 동료와 관계가 틀어지면..

그곳은 연봉이 얼마이든, 하루 속히.. 퇴직하고 싶은 직장이 될 것이다.

 

사람은..감정의 동물이다.

그 감정이.. 관계속에서 작용하며, 이걸 잘아는 마귀는..

우리의 관계속에 파고 들고, 감정속에 개입하여.. 삶을 흔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마져.. 멀어지게 만든다.

그러므로, 비뚤어지고 어그러진 관계는, 반드시 회복되고.. 복구되어야 한다.

그것을 풀지 않고서는..

내 마음도 어둠고 무겁지만.. 하나님과의 관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아주 사소한 일과 문제로.. 인간 관계가, 멀어질수 잇다는 것이다.

그리고 관계를 복구하는 것은.. 하나님도 도우셔야 하지만, 인간편에서도.. 반응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수 있을것이다.

그 사람 때문에, 더 이상.. 부부 관계를, 이어갈수 없다고..

그 사람 때문에, 더 이상.. 그 직장에, 다닐수 없다고..

그 사람 때문에, 더 이상.. 조직(모임)이 발전하지 않는다고..

 

그렇다.

공감한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마음 고생이 많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 관계를 통해 말씀하시며, 인간 관계를 통해.. 나를 깨뜨리시며, 성숙시키시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누구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문제를 풀기 위한.. 핵심 요소가 아니다.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을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발굴해 내야 한다.

 

하나님의 여종 한나는.. 아이가 없었다[무자함]

그 이유로.. 브닌나가, 날마다 한나의 마음을.. 격동시켰다.

같은 여자로.. 격려하고위로해도 부족한대, 한나의 약점을 찾아 내어.. 생살에 소금을 치듯, 한나를 힘들게 햇다.

그러나 한나는.. 브닌나의 격동에, 별 반응이 없다.

그래서, 한나를 생각하면.. 마음이 따뜻해 진다.

한나는.. 브닌나와의 관계를,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에서 찾기 위해..

성전에 올라가.. 하나님을 구하며, 울엇다.

그 결과.. 하나님이 브닌나를 만나 주셨고,하나님이.. 한나의 마음을 만져 주셧다.

 

만일에 한나가.. 자신을 격동시키는, 브닌나와 만나.. 머리채를 잡고, 싸웠으면 어찌 되었을까?

하나님은.. 원수를 갚아 주시기도 하지만,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인간 관계에 문제가 생기거든..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과, 막힌 담을 허물어라.

그 다음에.. 브닌나[직장 동료, 배우자, 그 어떤 대상..]을, 찾아가..

마음을 낮추어, 자존심을 포기하고.. 먼저, 손 내밀어 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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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일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방법을 원하시고, 그 일을 통해.. 나를 성화 시키길 원하신다.

인간 관계에, 어려움이 있는가?

그 사람을 통해.. 당신을, 아름답게 빚어갈 하나님을 기대하라.

 

한나는.. 브닌나에게 감사함으로, 식사 한번 사아 할 것이다.

만일에.. 한나에게 브닌나의 격동이 없었다면, 한나는 그렇게 통절하게, 기도하지 않았을 것이고..

그렇게 기도하지 않았다면.. 사무엘과 같은, 위대한 아들도 얻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눈으로 보면.. 브닌나는, 한나를 위해 파견된.. 가시 일 뿐이다.

 

누가.. 당신을 아프고 힘들게 찌르거든, 오히려 감사하라..

그리고, 하나님 앞으로, 달려 나아 가라

내 직장에, 그 사람만 없다면..

내 구역(교회)에.. 그 인간만 없다면

우리 조직(모임)에 그 친구가 없다면 ,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그런 이유로.. 직장을 옮기지 마라.

교회를, 바꾸지 마라

조직(모임)에 참여하지 않는다 하지마라 

 

당신이 변하면, 직장(교회, 학교)도 변하고.. 당신이 속한, 공동체도 변한다.

인간 관계를 통해..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회복하라.

그러면 인간 관계도.. 하나님이, 풀어 주실 것이다.

 

Comments

남봉균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정말 모든 문제는 내 안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내 자신이 좀더 기도
하고 남을 위해 아량을 베푸는 기독장교회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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