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8월13일 86차 정기 산행은 용문 중원산이었습니다.
17명이 산행을 한 후에 유명한 황토오리집에서 뒤풀이를 하고 다시 지평리로 이동하여 숭실대 조병욱 회장 별장주택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조병욱 회장님과 사모님의 배려에 감사 드리며, 불청객들을 동기라는 이름만으로 양주, 소주, 막걸리 등 아껴두신 술을 과일과 함께 모두 내어주시고 직접 생산한 참외를 주셨는데 정말 꿀맛이었습니다.
궂은 일기에도 함께 산행한 회원들과 가족처럼 따뜻이 맞아주신 안주인 최명숙(세실리아)씨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올립니다.
또한 지난 6월 84차 정기산행 때도 고마웠는데 이번에도 또 시원하게 준비하여 손수 가져오신 유광우 동기의 장뇌삼 막걸리즙은 지친 동기들의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기에 충분 하였습니다. 재삼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