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15기 전역 30주년 기념 병영체험 행사를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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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실시된 학군 15기 전역 30주년 기념 병영체험 행사는 내게 옛 추억을 상기 시켜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군생활을 같이 한 전우이자, 영원한 동기생인 학군 15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무한히 기뻤고, 그 반가움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
지난 1박 2일간의 여러분들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30년만에 전투복을 착용하며 불어난 뱃살로 웃던 모습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발 맞추고 구령 붙이며 이동하던 모습들, 만찬때 가발을 벗어 대머리를 유감없이 보여주어 만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주었던 동기생 모습, 유격체조 및 장애물 실습을 현역 못지않게 해내던 모습들, 전역 후 처음하는 사격에 긴장하면서도 현역시절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환하게 웃던 모습들....
모두가 30년전으로 돌아가 정말 즐거워 하는 여러분의 모습들이 한없이 보기 좋았습니다.
2일차 수료식전 실시된 먼저가신 동기생들에 대한 추모행사는 눈시울을 뜨겁게 하였으며 다시한번 그들을 생각하며 감사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교장으로서 동기생들의 1박 2일 병영체험 행사를 위해서 나름대로 준비를 하였지만 미흡한 점들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하나의 추억이라 생각하고 이해해 주리라 믿습니다.
학군 15기 동기생들이여!
여러분들을 만나볼수 있어서 정말 기뻤고, 나의 젊은 시절을 돌아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학생중앙군사학교 학교장 재임기간에“전역 30주년”이라는 행사를 실시하도록 기회를 준 학군 15기 여러분에게 고마움과 찬사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전역 40주년, 50주년, .....,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여러분의 모교인 학생중앙군사학교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모두 몸 건강하시길....
2009. 8. 4. 중앙군사학교장 육군 소장 이 승우



세심한것까지 배려해 주시고 30년전으로 잠시나마 되돌려줘서 감격벅찬 시간들을 맘껏 즐길수있어서 너무도 좋은 시간 이었다네 !! 더욱 건승하시길 바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