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

감동글

번뇌

현중재 9 444

번뇌나 걱정 없이 살아보려는 희망은 버리는 게 좋을 것 같다.

 
부다가 가섭에게 물었다.

“번뇌가 무엇이뇨”

“그것은 바람이나 물 같은 것이어서 중생이 있는 곳이면 피할 수 없나이다.

바람이나 물이 없으면 못살듯이 그것이 없으면 중생은 살아 있는 것이 아니나이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가섭의 깨달음처럼 죽어야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겉으론 편안할 것 같은 사람도 실은 걱정거리를 한아름씩 안고 살아간다.

‘일’만 해도 그렇다. 할 일이 없으면 일을 달라고 아우성이다.

많으면 힘들다고 불평한다.

일거리가 적당하면 일탈하기 쉽다.

 

돈도 다르지 않다. 없으면 절실하게 필요하다.

적당히 있는데도 더 벌려고 애쓴다.

많으면 돈에 치이고, 노예가 되곤 한다.

 

삶에 완벽은 없다.

현재에 대해 늘 불만이지만 미래에도 뾰족한 수는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번민하고 걱정한다. 살아 있음에 대한 대가가 아닐까!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우리인생을 우리는 살아 있음에 열심히 살아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미완성 인생이라!

멈춰야 할 데서 멈추지 못하고, 멈추지 못할 데서 멈추고 있기 때문에

이 두 가지는 모두 문제를 야기시킨다. 그래서 번뇌 갈등이 생긴다.

 

우리 인생은 손으로 물을 움켜잡는 것 같다.

힘차게 물을 움켜지면 손에 쥐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도 우리는 계속 물을 움켜지며 살아가는 것이다.

비록 손에 쥐어지지 않을지라도 계속 움켜줘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방법이다.

 

牛 步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3-31 20:50:38 감동글/좋은글에서 복사 됨]

Comments

김현식

우보! 와 그리 복잡허고 어렵노?? 뭐 쉬운거 없나~~~ㅎㅎㅎ

최해원
ㅉㅉㅉㅉ 쉽게 이해하거라 ~~~~ 인생 살이가 다 ~~ 그렇코 그러타는거 아이가 !!!!!
번뇌를 끼고 살아란 말이여 천석군은 천가지 걱정 , 만석군은 만가지 걱정 나같은 백수는 백가지 걱쩡 !!!~~~~~~~~~~ 우보야 그지 ???
현중재

맞다! 해석도 기막히게 잘한다. 걱정없는 인생은 죽음과 같다!!

임우순
좋은 글 매우 고마우리.....
엄기준
그려 우리 꽉잡고 가자~~~
정용상
옳습니다. 수단이 목적으로 전도되어서는 안되지요.
김수영
번뇌와 갈등, 죽지않으면 없어지지 않는것, 그래 인간사가 다 그럴거야? 그래서 수양이 더욱더 필요한지도 모르지!
이우현
번뇌라 그러니까 괜히 힘들고 괴로운 것 같은 느낌이 드네 그려
그냥 풀어야 하는 문제라 생각하고
그 놈을 맞이 해야하는 건 가봐
김형목
좋은 글 고마우이 ~~~~
인간은 항상 무엇인가에 부족함속에서 살고 있다네 ㅋㅋㅋㅋ
무엇이든 적당량이 되어야지 분에 넘치면 무슨 사단이 일어 나곤 하지 ㅎㅎㅎㅎㅎ
우리 삶에는 걱정이 항상 따라다니지 ? ! ? ! ? !
살아 가매 행복을 느끼며, 즐겁게 오손도손 사는것이 천국인 것을 @#$%&
짧은 인생 시간들 잘 나눠 즐거운 삶이 되도록 노력하세 ~~~~~
재물도, 건강도 중도가 좋은 것이야 ㅋㅋㅋㅋㅋ
번호 포토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71 좋은글 북을 바로 알아야 한다 댓글4 박두현 02.02 401
470 좋은글 늙음 댓글9 현중재 01.31 356
469 좋은글 9일간의 준비 댓글8 전병환 01.30 460
468 좋은글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댓글12 엄기준 01.28 353
467 감동글 세상에서 제일 비싼 만원 댓글6 전병환 01.24 384
466 좋은글 나를 돌아보게 하는 거울 댓글21 엄기준 01.23 441
465 좋은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댓글11 엄기준 01.17 433
464 기타 살아가면서 눈물을 흘릴때가 있습니다. 댓글5 김수영 01.15 567
열람중 좋은글 번뇌 댓글9 현중재 01.14 445
462 감동글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댓글6 엄기준 01.11 457
461 좋은글 아직도 그렇게 연습을 하십니까? 댓글4 박두현 01.09 351
460 감동글 잊자 댓글5 엄기준 01.09 274
459 좋은글 내맘~ 댓글5 현중재 01.06 452
458 좋은글 결심을 하는 사람이 할 일 댓글3 박두현 01.06 519
457 감동글 호시우보 댓글6 신언수 01.03 443
456 좋은글 전함 비스마르크(Bismark)의 최후! 댓글4 박두현 01.02 361
455 기타 소나무의 가르침 댓글8 엄기준 01.02 531
454 기타 흔하디 흔한글 그러나 깊이가 있는글.. 댓글6 김수영 12.31 577
453 좋은글 "뜻밖의 결과" 댓글13 진동식 12.29 517
452 좋은글 나는 중년의 내 나이가 좋다.... 댓글7 현중재 12.27 455
State
  • 전체 방문자 498,490 명
  • 전체 게시물 23,350 개
  • 전체 댓글수 88,376 개
  • 전체 회원수 1,15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