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길

감동글

사람과 길

전병환 10 495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이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는  사람이 많이 따르지요.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셔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떠나는 사람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그런 친구들이 있지요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을까요?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 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 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우리도 그런친구 곁에 두고 살아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내가 그런 편안한 친구로 곁에

있어 주셔도 좋구요.

==좋은글에서 모셔왔음==

Comments

정용상
그리하겠습니다
임우순
향기를 늘 풍기는 사람이 되어야 겠네그려,,,,,좋은 글 음악 매우 감사합니다....
최해원
웃음은 마음에 여유로부터 시작된다 ~~~~~ 까짓꺼 하고 여유를 가져라 ㅋㅋㅋㅋ
김형목
좋은 글과 음악 고마우미 ~~~~~~
동기생들,
9월이다.
중추절도 있어 많이 바쁘겠지요 ?
효행이 뭐 겠습니까 !
산소 벌초도 해야하고 명절준비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할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관습을,
우리 시대는 해야 겠지요 !
차례를 지내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성묘를 가는 것 아주 좋습니다.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좋지만,  후대 아이들이 조상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할까 ?
우리가 부모님을 잘모시면 아이들이 보고, 듣고, 행하며 실천합니다.
이것이 가르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중년의 우리는 향기나는 삶이 되게 삽시다.
이계인
그렇지요. 우리세대에 할건 하자구요. 그럼 애들이 따라 하지 않겠어요?. 동감입니다.
엄기준
감사합니다~~~
최종왕
좋은글 항상 고맙다.
최종왕
좋은글 항상 고맙다. 벵환이
김현식
사람과 길이라~~존글 고마붜!!
이승준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셔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백~뮤직도 참~ 좋구요..
"금과 은"의 "빗속을 둘이서.." 지요?
내가 참~ 좋아하는 노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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