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비도오고, 강남지역이 주말과 월요일 차가 많이 막힘에도 많은 동기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먼저 가계신 장모님 곁으로 함께 잘 모셨습니다. 3남 1녀 - 사위
연세가 90으로 호상이고, 장인어른이 체육계인사는 아니나, 64년 동경올림픽 단장으로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셨고, 마침 성모병원 장인어른 모시는 방에 TV가 있어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 골을 넣을때마다 승리를 함께하셨습니다.
금요일 동기회 개소식 마치고, 1차 2차에 이어 분당에서 3차를 마치고 집에가니 새벽 1시....
멕시코와 남아공 개막전 마치고...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요양병원 (목동근처.. 한강변,중환자실에서 3년 가량)에 도착하니 처음 맥박이 40-50, 1시간 간격으로 30-40, 20-30, 10-20, 에서 0으로 숨은 편히 쉬시면서 전혀 고통없이 자연스럽게 주무시는 듯 가셔서 가족들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이기현 휴대폰 017-224-4123
바로 옆방이라, 간 김에 양쪽을 문상하니, 편리하고 좋데..
"1차는 여기, 2차는 저기.." 하면서..
상주도 왔다 갔다 하면서 덜 심심해 하고..
장인 어른이 90세 시라 호상이라며, 분위기도 별로 우울하지도 않고..
이 고문 현재 촌에 있네. 문상치 못해 죄송스럽네.
잘 모시기 바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말에 비도오고, 강남지역이 주말과 월요일 차가 많이 막힘에도 많은 동기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먼저 가계신 장모님 곁으로 함께 잘 모셨습니다. 3남 1녀 - 사위
연세가 90으로 호상이고, 장인어른이 체육계인사는 아니나, 64년 동경올림픽 단장으로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셨고, 마침 성모병원 장인어른 모시는 방에 TV가 있어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 골을 넣을때마다 승리를 함께하셨습니다.
금요일 동기회 개소식 마치고, 1차 2차에 이어 분당에서 3차를 마치고 집에가니 새벽 1시....
멕시코와 남아공 개막전 마치고... 병원에서 연락이 와서...요양병원 (목동근처.. 한강변,중환자실에서 3년 가량)에 도착하니 처음 맥박이 40-50, 1시간 간격으로 30-40, 20-30, 10-20, 에서 0으로 숨은 편히 쉬시면서 전혀 고통없이 자연스럽게 주무시는 듯 가셔서 가족들 모두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나도, 우리도 언젠가는 갈텐데 이번처럼 자연스럽고도 편안하게 갔으면합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