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장 아들이 눈 수술후 경과가 좋았는데 갑자기 지난 금요일 안압이 올라가
울산대학교 병원에 긴급입원했다 군단장이 안절 부절하며 이틀간 밤 세워 보초서고...
눈압이 캄캄하다고 하소연하고 전화 목소리에 힘이빠져 더욱 안타 까웠다
오늘 9시 현재 안압이 내려가 정상치 수준 이라니 천만다행이다
오늘밤이 지나바야 퇴원여부가 결정된단다
동기들 염려와 걱정이 홈피에 가득하고 그 정성이 모여 기적을 이루었다(의사 말씀이
기적이단다) 아직도 연락못한 동기들은 위료 전화라도 한통씩하자~~
빠른 쾌유를 빌며 ~~ -울산 참모장-
해원이가 불쌍타 !!!!
ㅉㅉㅉ
이제
손을........
힘내시게!
앞으로 좋은일만 있었으면 좋컷다.
기도합니다.
못하는 기도지만 쾌차하게 조,석으로 꾸준히 실시 하겠네.
자식 아플때의 부모 맘이야 우리 다 알다시피 차라리 내가 대신 아플수만 있다면.. 일끼라..
우리 전 동기생들의 바램을 모아서 용기와 희망을 보내네...
눈 수술이 잘 되어 좋은 풍광을 함께보길 기원....!!!
작년 1월 19일 왼쪽눈 망막이 떨어져 수술 했으나 너무 늦게 발견되어 살리지 못하고 실명 판정을 받았는데 일년지난 금년 1월 27일 일요일 갑자기 남은 오른쪽 눈이 이상하다해서 급히 울산대학병원 갔더니 시급을 다투어 수술해야 한다기에 야간우등타고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가서 다음날인 28일 오후에 수술하고 너무 기대하지 말라던 의사선생님 말씀을 비웃기라도하듯 다음날 보인다기에 기적이라 여기며 감사 기도를 드렸는데 !!
안압이 20 이하라야 정상인데 수술후 26 정도 였는데 지난 2월 18일 월요일 30 이라 긴장되었는데 목요일 37 주사를 맞고 33 으로 낮췄는데 다음날 저녁 40 까지 올라 불야불야 울산대학 병원응급실로 들어가 두시간 간격으로 안압체크와 주사를 맞고 다시 체크를 반복했으나 이틀동안 별 진측이 없었는데 어제 오후부터 29로 떨어지기 시작하여 오늘 26으로 떨어져 퇴원하기에 이르렀음다.
어제 오전까진 난감하기만 했다오 !! 안압이 높으면 시신경을 압박하여 시신경이 치명적 손상을 입게 된다고하기에 하나뿐인 오른쪽 눈을 살릴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초긴장 상태로 이틀 낮밤을 새웠다오 !!
안압이 안떨어지면 25일 월요일 새벽 첫 비행기로 아산병원가서 안구속에 넣어둔 실리콘을 일부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방법밖에 없었는데 다행이라 여겨져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오 !!
정기 점검 받으러 낼모래 27일 아산병원 다니러 서울가오 !!
대통령도 취임했고 경제도 좋아지고 정치도 안정되고 사회, 문화, 치안, 노사, 국방, 교육, ~~~~ 모든것들이 정상적으로 안정을 찾아갔으면 좋겠따 !! 울아들도 같이 ~~~~~
전화로, 꼬리글로, 기도로, 쾌유되기를 빌어준 모두에게 감사함을 글로써 전하네 !! 정말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