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6대 총장후보에 채정룡 교수
3차 결선투표서 나의균 교수 제치고 1순위
군산대 제6대 총장 임용후보에 채정룡 교수(56·체육학과)가 선출됐다.
채교수는 15일 교내 황룡문화관에서 치러진 이 대학 '제6대 총장임용후보자 추천선거' 3차 결선투표에서 총 181표를 득표, 155표를 얻은 나의균 교수(55·기계자동차공학부)를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모두 7명이 후보로 나선 이날 선거에서는 1차투표에 이어 3명의 후보로 압축된 2차투표에서도 박빙의 접전이 계속돼 특정 후보가 과반수를 얻지 못함에 따라 다득표 순으로 채정룡 교수와 나의균 교수가 결선에 올라 최종 순위를 가렸다.
정부에 추천할 총장 임용후보를 뽑는 이번 선거에는 교수 313명과 함께, 직원(총 232명)의 경우 교수 대비 1차투표 16%, 2차 13.5%, 3차투표 10%에 해당하는 인원에게 투표권이 주어졌다. 이날 선거에서는 1차투표에서 유권자 363명 중 353명(97.2%), 2차 355명 가운데 350명(98.6%), 3차 결선투표에는 344명 중 339명(98.5%)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채교수는 1차에서 56표를 얻어 나의균·권병로 교수에 이어 3위로 2차투표 후보로 선정된 뒤 2차에서 126표를 득표,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군산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1·2위 득표자를 확정, 득표 순위를 명기해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에게 복수 추천하게 되며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이들 중 한명을 최종 임용하게 된다.
통상 1순위 후보가 총장에 임용되는 점을 감안할 때 채정룡 교수가 이변이 없는 한 현 이희연 총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3월부터 4년임기의 제6대 총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myung
채총장 기어히 해냈구나 축하하네
건강하시고 행복한 생활을
기원 합니다.
취임식에는 중앙대15기<일오회>에서 참관 해야지요.
같이 올려 보시게.
채총장님 축하드립니다.
임우순장군도 백마부대 출신인걸----.
채동기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군산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당선을 축하 드리오 !!!!
3차례의 결선투표로 승리하여 더욱 빛나는 당선입니다.
평소에 군산에 덕을 많이 쌓아왔고, 군산대 발전을 위한 주요 보직을 두루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때문입니다.
15기에서 국립대 총장이 김종욱 한체대총장에 이어 두번째 탄생으로 선후배 기수에서
모두 부러워하고 있네요. 앞으로 좋은 총장님으로 많은 역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