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에 힘쓴 강릉초당두부(대표 최선윤) 등 16개 식품업계가 서울식약청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원곤)은 21일 본청 강당에서 식품안전관리 확보에 공이 큰 우수 업체 임직원 및 식품위생감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 대해 그 공로를 격려하는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 식품안전관리 업체 임직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개 분야의 총 23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관내 식품관련 업체 중 식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식품위생 발전에 크게 기여한 16개 업체의 임직원과 서울, 경기북부,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 시니어감시단 1명과 국제행사 식음료 안전관리 우수 공무원 2명 등이 해당됐다.
유원곤 서울식약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예기치 못한 환경에서도 현재까지 식품안전관리상 아무 문제 없이 국민건강을 지켜올 수 있었던 데에는 각 식품업계와 소비자위생감시단의 역할이 컸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식품안전관리 정책에 식품업체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단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 식품안전관리 업체로 선정된 강릉초당두부의 최선윤 대표(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장)는 "중소식품업체임에도 대기업 이상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지켜온 점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국내 연식품업체 모두가 최고의 위생관리를 해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도 식품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 우수 식품안전관리업체 관계자
강릉초당두부 최선윤 대표, 풀무원 식문화연구원 류영기 센터장, 미가방유한회사 계훈우 대표, 강원도오징어가공업협동조합 김종현 대표, 한국인삼공사 전삼식 부장, 롯데제과 노웅래 팀장, CJ엔시티 이금윤 과장, 현대그린푸드 조선경 부장, 오뚜기냉동식품 포천공장 이석주 부장, 롯데칠성음료 이병우 강릉공장장, 동일 정학민 상무, 한미양행 채수방 전무, 농협중앙회 식품안전연구원 박영곤 부장, 한화호텔엔드리조트 신맹호 부장, 롯데리아 김상형 팀장, 네추럴웨이 최종헌 대표
■ 수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서울권역=김은선, 박영숙△경기권역=김순임 △강원도권역=민경애
■ 본청 수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관련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시니어감시원 박경규, 식품안전관리과 정희정 행정주사보
■ G-20 국회의장회의 국회사무총장 표창
식품안전관리과 이지영 식품위생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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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른쪽부터)유원곤 서울식약청장, 최선윤 강릉초당두부 대표, 박희옥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과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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