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가 한 개인의 숨은 노력으로 296권 모두가 장기대여 형식으로 반환하거나 일부 진행중에 있다.
또 우리의 영화들이 유럽사회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아이돌과 걸 그룹들의 공연도 프랑스 젊은이들을 푹 빠지게 만들고 있어서 소이 "K-POP"의 한류가 대단하다고 한다. 이는 그만큼 우리의 국력이 커졌다는 반증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문화예술의 세계가 그들에게는 신선한 느낌을 주는 색다른 것이기 때문이다.
홍익대 15기 동기로 파리에서 8년째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택영 동기가 이번에 파리를 방문한 MB와 김윤옥 여사와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 "재불예술인총연합회 회장" 자격으로 참여 하게 되었다. 이 자리에는 유명한 재불 예술인들이 동석 하였는데 백건우 윤정희 부부도 참석하였다. 정택영 동기의 작품과 예술활동에 동기들께서도 성원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
물심 양면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적응하고 있고, 파리에서 자리를 잘 잡아가고 있는 택영 벗의 영육간에 신의 은총이 있길 기원 한다.
이하 정택영 동기의 간담회 소회를 옮겨 본다.
" 중략 ---대통령내외분의 프랑스방문 일정 중 참석해달라는 대사관과 문화원 측의 통보를 받고 눈코뜰 새 없는 시간을 쪼개 준비를 했다네. 13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김윤옥여사와-재불예술인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와 영화인 윤정희씨가 나란히 배석을 했고 물방울 그림으로 널리 알려진 원로화가 김창렬씨와 빛그림으로 알려진 방혜자씨 등과 함께 배석을 했다네. 난 이 간담회를 맞기 전 대통령부부에게 예총회장으로, 또 개인적으로, 믿음의 형제로, 그런 순수한 입장으로 이들에게 Paris방문을 위한 선물을 드릴까 전부터 궁리하다가 결국 드로잉을 그려드리겠다는 결심을 홀로 하고는 몇날 며칠을 두분 이미지를 인터넷으로 그러모았는데, 알다시피 전부 시간이 꽤나 지난 이미지들이라서 현장감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네. 간담회 전날까지도 완성을 못하던 중, 머리를 치는 갱각이, 이미지를 프랑스판 기자가 취재한 사진이 없을까 하고 르몽드지, 르 피가로지 등을 탐색했더니 파리에 오시기 직전의 덴마크 행사 이미지를 찾아낼 수 있었다네. 마침내 그걸 각색해 두 점을 천신만고 끝에 완성할 수 있었고 간담회 당일날인 13일 간담회 끝무렵 문화원장의 '깜짝놀랄 일이 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예총회장인 내 차례가 왔기에 간단한 예총의 결성 경위와 조직구성, 금년도 행사를 소개하고, 파리방문을 축하드리고 환영한다고 첨언을 하면서 증정식을 가진 두분의 드로잉 작품은 놀랍게도 김윤옥여사의 파안대소와 만면의 미소를 드리기에 충분했었다네. 모든 원로 예술인들이 부러워하며 어찌 그런 기발한 생각을 했으며 그리 잘 표현했느냐면서 사족을 부쳐 격려해주었고 나로 인해 모든 예술인들의 기를 살려 주었다면서 도리어 나에게 감사를 표하는 모습으로 간담회를 마쳤다네. 아주 대성공적인 간담회였고 너무나 자연스레 원로를 한자리에 모셔 놓고 예총 개요를 브리핑하게 된 기회가 주어져서 결국 재불예총을 이끄는 일에 커다란 힘이 실려지게 되었다네......이튿날인 14일 유럽순방 마지막 날로, 르 그랑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의 대통령내외분과 재불한인회와의 만남에서 여러 질의응답과 함께 답변이 계셨고 한국관을 파리에 설립하는 계획안을 제의하면서 모든 일정을 잘 마칠 수 있었다네. " ~~~ 이하 생략
제목 : 김윤옥 여사와 <재불예술인 간담회>-Paris
2011년 5월 13일 금 오전 11시
<사진 위 : 정택영 동기가 김윤옥 여사에게 드로잉 한 작품을 증정하고 있는 모습>
<위 사진 우측에서 두번째가 정택영 재불 한인예술인총연합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