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지금이 가장 빠를 때”라고.......
여하튼 이 나이에 허리 넉넉한 서방님 세분을 모시고 머리 올리려니........
하지만 역시 골프는 18홀 보다는 19홀 경기가 더 끈끈하고 동기들의 고마움을 가슴 먹먹하도록 간직하게 하는 꽤 괜찮은 운동이더군.
사실 아직도 파인벨리에서의 허공을 가르는 하이얀 공, 그린위에서 앙탈 부리며 나뒹구는 공 보며, 거의 오르가즘적 전율을 함께 했던 순간 눈에 삼삼일세(이래서 머리 올린다 하는 건가?)
땡그랑 소리와 함께 떨어지는 홀컵의 소리는 모든 소리의 조합인 듯, 농익은 여인네의 마지막 사지를 뻗기 직전의 신음인지........
하여튼 첫 서방질을 십팔구멍 정규홀에서 서방님들 보다는 최소한 1.5배 이상 치고, 걸으면서 긴장되고 숨막혀 죽을 뻔 했네.
새벽 4시 기상, 4시 반 집결, 5시 남짓 도착 및 접수(?) 5시 30분 시타, 9시 쯤에 종료 하여간 정신 없이 즐거웠네.
큰일일세 눈에 삼삼하여......
사실 골프 보다는 동기의 끈끈한 아니 아주 눅진눅진한 풀코스의 정에 가슴 가득 감사와 함께 이 웬수를 어찌 갚아야 할지......
81타에 빛나는 기록을 뽐낸 조교장, 91, 93타의 김전무, 최고장 등 쟁쟁한 선수들이 단지 동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간, 금전(경비일체) 아끼지 않으셨고, 특히나 부킹해준 최공장장 (뿐만이 아니라, 꿈나무 열심히 하라고 매우 비싼 타일리스트 공 12개 한 박스 선물, 또 끝나고 19홀 경기를 성대히 - 자연산 회 더하기 소폭주, 점심까지) 등 이 글 읽으시는 동기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칭찬의 댓글을 부탁드려봅니다.
새삼 이 나이에 함께하는 동기들의 무조건적 사랑과 함께함 때문에 자랑스럽네, 알오가!
재주 천학비재, 글 솜씨 여의치 않아 고마움 모두 표현치 못하지만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음을 알고 있으리라 믿으며, 다음 필드를 기대하며 더운 여름 지낼까 합니다.
동기생 여러분 “함께 30년” 정말 멋진 구호입니다.
앞으로는 건배 구호도 어떨까요?
그럼 제가 선창합니다. 동기생 여러분을 잠시 일 멈추시고 물잔이라도 얼른 갖고 오세요.
제가 “함께!” 하면 여러분은 “30년”입니다.
“함께!”


좋은 글 실로 고마우리.......
근데 실은 축하 헐 일이 아니고 애도의 뜻을 전해야 할까부다.ㅎ
왠만허면 그냥 맘 편히 살지...
그놈에 고약헌 동기들 꽴에 빠져 어쩌다 이 몹쓸(?)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고..ㅎㅎ
....4시간 내내 그놈에 빌어먹을 구멍에 늘 생각만 해야되니...
그것도 열여덟번 이나..ㅎㅎㅎㅎ
어제는 미로앞 오십천에 가서 우리 남직원 몇몇이서 족대질도 하고 다슬기도 포획하여 시내로 돌아와 포식했다네.
허락없이 자네 위수 지역 고기 잡아 먹어 미안허이!!!!!!
함께!!!
머리 올린걸 축하드립니다.
조교장을 비롯 동쪽 양반들 찌는 폭염에도 애기기생 머리 올리시는 열정에 덩달아 감동입니다.
부디 저 처럼 허리병 생기도록 너무 무리는 마시고, 곧 2mb가 화대도 내려준다니 그 때 더 많이 즐기시길 ^^ 미끄러지듯 빠져드는 글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멋진 글 잘 읽었소.
사진 보니까 파인밸리cc이네...축하하고...언제 한번 함께 하세나/ 아무쪼록 가정 평화지키면서 체력관리 일부로 활용하는게...좋을 것같으이!!! 폼은 완전히 프로이시네!
고생길로 접어드심을 감축드린다 케야허나 어케 표현해야허나 ????
늦은감 없잖으나 지금이래도 입문 하셨다니 추카추카 드려야 것꾸먼 ~~~~
보통 사람들은 머리 얹을때 선배님들 모든 경비와 19홀 20홀 까지도 팍팍 쏘아데며 깝떼기를 홀라당 배끼곤 하는데 ~~~~~~~
동기가 좋킨조으네 !!!
싸부님들 깍듯이 뫼시고 하루속히 싸부들을 앞질러 가도록 노력에 노력을 기하시게나 !!!
승급 심사 받을땐 군단장께 보고허구 ~~~~~~ 축카하네 !!!
글재주도 보통이 아닌걸보니 홈페이지가 북적델 조짐이 보여 좋으네 !!
공주사대 동기들좀 많이 참여시켜주게나
공주사대 회장 라영주를 전화통화는 몇번 해봤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한번 만나봐야지
과천에 있더라고
우리 불알이 어디있나 내불알이면 내불알이고 네불알이면 네 불알이지
이 사람들이 왜 서로의 붕알 움켜 잡고 다투나??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