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숭동에 비가오니
롯본기의 뒷거리가 생각났다.
낙엽이 거리에
드문드문 떨어져있어
운치를 더했다.
디테일에
강한 극작가의 솜씨가
뛰어났다.
말꼬리를 꼬아 웃기는
현재 우리개그판의
웃음거리와는
질을 달리했다.
신선했다.
이랴 천황폐하만세!
독약보다는 좌약이 좋아.
탕평마루에서 파전과
막걸리를 비가 내리는
창가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니
그 운치가 또한 그만이었다.
기백이가 술값을
냈다.
다시한번 감사한다.
103 광헌 총무님 홈피 올리는 열과 성의가 대단하다.
자고로 자꾸 부딪겨야 뭔일이 나도 난다.
기대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