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면회갔다가 옛추억에 잠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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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면회갔다가 옛추억에 잠기다

조주현 16 1,436

집사람과 아들 면회를 갔습니다. 면회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포천 산정호수에 들렸습니다. 30년전 내가 군생활하던 곳입니다. 뒤에 보이는 산이 명성산입니다.
30년전 내 옆에 여자와 지금 여자가 다릅니다.(쉿! 쉿?  걱정없습니다. 우리 집사람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요 ㅎㅎㅎ)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네~~
문득 떠오른 싯구입니다. 집사람 만난지 어느덧 30년. 30년이 지난 오늘 우리 아들은 47기 소위로 임관하여 이 근처 제5군단 5포병여단 소속으로 복무 중이니 참으로 감회가 남다르네요.  세상은 돌고 돕니다.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성장하고 우린 별수 없이 나이를 먹어갑니다. 나도 우리 마누라도----. 우리 친구들도.
(평창엔 지금 눈이 옵니다. 내리는 눈을 바라보다 문득 목소리가 듣고파 울산 해원이와 광주 기준이 제주 재용이와 통화했습니다. 요즘은 정말 바쁩니다. 여기에 잠깐씩 들리기도 숨찰 정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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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이진팔
아들 면회 핑계로 마눌님 모시고 드라이브 잘 하셨겠네.
풍경이 굉장히 여유롭다. 조교장과 사모님 멋지다.
송재용
방가! 방가! ......전화 반가웠네! .....삼번지 횟집에서 해후할 날 기다림세!......늘 건승을......
조주현
금년이 집사람 만난지 30년되는 해라네. 마침 항공사에 다니는 제자 녀석이 비행기 티켓을 보내와서 에라 잘되었다 제주도 여행이나 가야지 맘 먹었는데 12월은 너무 바빠 1월이나 2월에 계획을 잡아야 할 듯. 그 때보세!!
박성렬
조교장,  나 일전에 재용이 몰래 제주 갔다가 와서 나중에 들켜갔고 죽는줄 알았다.
거기가 무비자인줄 알았드만 아니더라... 꼭 비자 받고 드가시게.ㅎ
엄기준
진짜로 전화 반갑드라~~~
임우순
좋은 기행에 감사드립니다....
윤윤병
좋다.바쁜중에 여유와 일탈! 맛 있었겠다.
백장현
대를 이어 그것도 한 지역에서
조국방위 하는 조 장학관 가문에 늘 영광 있어라.ㅎ
김현식
형님 부부가 면회 온줄 알었겠다~~~ㅋㅋㅋ보기 좋구먼~~
오자진1D
늘 부담없는 글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는 주현아
지난주에는 이재구를 찾았단다
그대신 김영준이는 부도를 내버리고~~ㅠㅠ
홍융기
여유로운 모습이 보기좋다! 늘 행복해라!
최해원
군사령부 주위를 어슬렁거릴때 무전받꼬 반가웠네 !!
저런 기분에 저런 분위긴줄도 모르고 ~~~~~ ㅉㅉㅉㅉ
장교도 면회가나 ??
A ~~~ C (에이씨) 나는 장교는 애인만 면회오구 부모들은 사병들만 면회 가는줄 알고 근무 했는데 !!
장교는 휴가도 없는줄 알았는디 ㅉㅉㅉㅉ
부럽따 ~~~~~~~~~~~ 47기 조소위가 무지 부럽따 !!!
조주현
그러니까  아들 면회를 핑계로 마누라랑 놀러갔다 온거지 ㅎㅎㅎ---
이승준
좋겠다~~

부럽기도 하고..
박성렬
나는 옛날에 연애할때 저 산정호수 한번 못가봤다.
맨날 뒷골목 대포집에나 댓구갔지...
그 결과 지금도 마누라헌테 남들 저런 얘기 나오면 눈을 안 마주친다.ㅎ
진동식
조 장학사 화평스런 모습이 아름답소 면회를 자주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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