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수고 많으셔요. 난 지난 1월 15일 대학보직인사에서, 지난 2년간 수행해 오던 법대학장 겸 법무대학원장직에 유임되어, 결국 제대를 못하고 다시 복무하는 형편이 되었네. 마침 2월 9-10 양일간 무창포에서 교무위원 웤샵이 열리니 이 일을 어쩐담! 참 꼬이네-- 어쩔 도리가 없다. 다음을 기약하자-- 미안 정말 미안-- 정용상
수신 : 참모장
발신 : 제13공수특전여단 중위 정진앙
제목 : 참석 불가 통보
참모장님, 엄동설한에 수고가 대단히 많으십니다. 아무튼 2010년에 더욱 건강하고가정에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서 금년 한 해 수고하여 주시기를간곡히 부탁드립니다.본인은 해외 체류 중이라 참석하지 못함을 양지하여 주시고, 동기생 여러분께안부 대신 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단경~결~
중위 정진앙(충남대, 13공)
추신 : 13공수특전여단 72대대, 김용중(단국대 무역과), 73대대 최돈기(경희대 영문과) 두 공수는 현재 미국 시카고에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을을 알려 드립니다.
공수 모임 고지 직후 쪽지와 멜 답신이 들어왔습니다. 우선 정용상 교수께서 대학장과 대학원장에 유임하셨다는 반가운 소식에 우리 모두가 축하를 함께합시다. 축하합니다. 또한 해외 체류 중 두친구 소식까지 곁들여주신 정진앙 친구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바로 회신주신 두분이 계셔 반나절 동안 메세지, 메일을 보낸 제가 힘이 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 멜에 대한 답신을 생활화 합시다.--이 진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