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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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팔 6 806
장터 한 구석에 겉으로 보긴 멀쩡한 청년이 양말을 좌판에 풀어놓고 팔고 있습니다.
보기에 멀쩡한 이 청년은 사실상 지적 장애가 있어 숫자 세기도 어렵답니다.
한 여고 교사가 지나가다 양말의 가격을 물으니 상점보다 훨신 싼 한 켤레 500원 이었습니다.
교사는 예쁜 양말을 몇개를 고르고 하나, 하나식 계산을 하였습니다.
출근한 교사는 수업 시간마다 교탁에 양말을 널어 놓았습니다.
야! 양말 싸게 샀다. 한 켤레 500원 줬다.
선생님 우리도 싸 주세요.
그래 누구는 어느거 몇개, 또 너는 어떤거.....
그래서 선생님의 수업 교실마다 주문을 받아 총 210켤레를 팔았습니다.
양말 가게 주인은 숫자를 제대로 못 세니 몇개를 사고 돈 지불하고, 계속 반복하여 210개를 채울려면
시간도 제법 많이 걸렸겠죠.
나도 들었지만 참으로 아름다운 선행이다는 생각에 올렸습니다.
동기 여러분 주위에 열심히 사시는 분들에게 힘을 실어줍시다.
나도 노력하께요.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세요.

Comments

윤윤병
돈 벌어 싸 짊어지고 갈 것도 아니고, 베풀며 살라고 노력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재황
그러네.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께 저런 선행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드네.
그런데 사랑의열매 판매하던자들같은 사람들이있어 대다수 도움을주고자하는 사람들이 망설여지게된다오.
그래도 기부는 해야겠지........
김일현
그래 맞다 진팔이의 말이,
이은경
진팔이 마음이 아름답네요. 마음이 아름다운 이에게 평화.
임우순
 좋은 글 감사합니다...이웃돕기도 비리가 하두 많아서리...직접전달하는것이 최고랑케...    고맙다는 소리나 듣지....
이승준
참~
마음씨 고운 여선생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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