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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강의]
말하기보다 걸어가기
저자 권영택 지음
출판사 더북스 | 2011.04.20
책소개
불법대해의 정수를 가장 효과적으로 집약하고 있는 경으로 흔히들 [반야심경]을 듭니다. 이것은 반야심경이 해명하고 있는 공사상이 불타의 연기사상 및 중도사상과 직결된다는 사실과도 관련이 있기는 하지만, 단 2백 6십자의 경 하나가 8만 4천 법문의 요체를 극적으로 체계화하고 있다는 점이 경전 중의 경전으로 꼽히게 된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저자는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 여덟 자에서 반야심경 해명의 실마리를 찾고 있습니다. 색즉시공은 공의 부정적인 표현이며, 공즉시색은 공의 긍정적인 표현입니다. 따라서 공에는 부정과 긍정이 변증법적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공은 인연과 일체가 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인과 연의 화합에 의해 세상의 모든 것이 일어나며, 공의 본질 또한 인연과 직결되어 있음을 파악해 낸 것입니다. 이 책은 문제적 현실을 타개하고 해탈에 이르기 위해서는 주체적으로 정진하면서 긍정과 부정을 통일적으로 인식한 가운데, 인과 연의 진정한 조화에 초점을 맞추라는 함의 또한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대전의 격류를 겪은 후 심각한 정신적 공황에 빠진 일본인들에게 큰 위안을 준 생명의 책으로서 오늘날까지 무려 1백 여 판이나 찍어낸 살아있는 고전입니다. 생명 경시 풍조가 만연한 이 시대에 이 책을 번역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비록 시대와 지역은 다르지만, 이 책을 읽게 하는 것이 생명을 존중하고 진실한 삶을 영위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별책부록 - 항상 몸에 지니고 읽는 반야심경 반야바라밀다심경이란, 반야지혜로써 피안으로 건너가는 부처님의 핵심적인 말씀입니다.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독송할 수 있도록 만든 책입니다. 목차제1장_진리의 지혜 제2장_말하기보다 걸어가기 제3장_색즉시공 제4장_영원한 생명 제5장_공에 투철한 자 제6장_인연에 눈뜨다 제7장_네 가지 정견 제8장_집착 없는 마음 제9장_두려움이 없는 사람 제10장_반야는 불타의 어머니 제11장_진실하여 헛되지 않다 제12장_열리는 비밀 |


한 권의 책이 나오기까지의 그 고통과 어려움을 어찌 다 말로 형용 하리요만
고매하신 덕일정사께서 갈고 닦은 새책 소식 함께 기뻐하고 싶습니다.
시간나면 한번 읽어야 할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