立春大吉 建陽多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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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春大吉 建陽多慶

황길중 9 1,128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입춘이 되어 크게 길할 것이요
      따스한 기운이 도니 경사가 많으리라"
       
       
      15기 동기님 ~~
       
      봄이 왔습니다.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 하시고
       
      소원하던 모든일 성취하는
       
      기쁨의 한해가 되시길 충심으로 기원 합니다...
       
      겨울에 피는 꽃을 보십시오
       
      곧 봄이 옵니다 ?^?
       
       
      立春大吉 建陽多慶
       
       
      2 월 4 일 (음력 12 월 21 일)은 기나긴 동지 (冬至)의 어둠을 뚫고
      대지 (大地)는 서서히 따뜻한 양기 (阳气)로 돌아선다는 봄의 문턱 입춘 (立春)입니다.
      입춘 날 평균 기온을 보면 24 절기 중 소한 (小寒), 대한 (大寒) 다음으로 춥습니다.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금년 입춘 날의 날씨는
      최저 기온 영하 10도, 최고 기온 영하 2도 라고합니다.
      봄과는 거리가 먼 날인 셈입니다.
       
      '보리 연자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은 입춘이 지나도 추위가 가지 않는다는 뜻 이랍니다.
      겨울이 절정이면 봄은 멀지 않듯이 추운 겨울이 길면 길수록 봄 생각이 간절 해집니다.
      입춘 (立春)의 입 (立)자는 '서다'의 뜻이 아니고 '곧'이라는 뜻입니다.
       
      입춘은 사물이 왕성하게 행동하는 기운이 감도는 때이며,
      모든 것의 출발이고 또 한해의 시작입니다.
       
      입춘은 대한 (大寒)과 우수 (雨水) 사이에있는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해가 황도 (黄道) 135 도에 위치 할 때입니다.
       
      양력으로 2 월 4 일 경이지만 음력으로는
      섣달 (12 월)에 들기도하고 정월 (1 월)에 들기도 하며,
      윤달이있는 해에는 반드시 섣달과 정월에 입춘이 두 번 들게됩니다.
       
      이것을 복입춘 (复立春), 또는 재봉춘 (再逢春)이라고도합니다.
       
       
       
       
      옛 말에 오신 채에 기생하는 벌레는 고통을 모른다는 말이있습니다.
      지루한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입춘에 톡 쏘는 매캐한 오신채 시절 식은
      한 해를 새롭게 출발하기 위한 청량제, 자극제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할 것입니다.
       
      "곧 다가올 봄에는 크게 좋은 일이있을 것." 이라는 뜻의 입춘 대길 (立春大吉)을 써서
      문에 붙이 셨던 우리 조상님들의 슬기를 엿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 조상님들은 입춘이나 정월 대보름날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는 좋은 일을 꼭해야
      일년 내내 액 (厄)을 면한다는 적선 공 덕행 (积善功德行)이라는 풍속이있었습니다.
       
      봄이 곧 온다는 입춘 날에 우리는 단 한 가지라도 좋은 일을합시다.
      입춘 (立春)을 맞이하는 때, 님들의 집집마다 한 해의 좋은 기운이 감돌아
      경사 (庆事)가 넘치는 임진년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겨울에 피는 꽃
       
      (새끼 노루귀)
       
       
      가고소 앵초 :겨울앵초(寒櫻草)
       
       
      (겨울앵초)
       
       
      (동백)
       
      울님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충만 하시고
       
      소원하던 모든일 성취하는
       
      기쁨의 한해가 되시길 충심으로 기원 합니다....
       
       
       
      (샤프란)
       
       
       
      立春을 맞아

      立春大吉 입춘대길
      建陽多慶 건양다경
      봄이 되니 좋은 일이 생기고
      새 기운 시작하여 경사스러운 일이
      매일있기를 기원합니다.
       
       
       
       
       


      (복수초)
      (변산 바람꽃)
       
       
      立春을 맞아
       
        입춘방(立春榜)은 입춘첩(入春帖), 춘첩자(春帖子). 춘축(春祝)라고도 하는데, 예로부터 立春에는 農樂놀이와 함께 豊年을 祈願하는 여러가지 행사가 열렸으며
        이중 代表的 行事가 입춘(立春, 2월4일)날 대문이나 기둥에 새로운 한 해의 幸運과 健康을 祈願하고, 봄을 송축(頌祝)하는 글귀를 붙이는 입춘방 행사였다.
        그 입춘방의 예문을 보면 다음과 같았다.
        富貴安樂 壽比金石 부귀안락 수비금석
        부유하고 귀하여 편안하고 즐거우며
        수명은 쇠나 돌처럼 끝이 없으소서.
        (개복수초)
        福祿正明 長樂萬年 복록정명 장락만년
        행복은 공명정대하여 까닭없이 오지않으니
        큰 즐거움이 오래 가소서.
        和神養素 光風動春 화신양소 광풍동춘
        정신은 부드럽고 뜻은 꾸밈없이 기르니
        비온 뒤의 맑은 바람이 봄을 부른다.
        和氣致祥 長樂無極 화기치상 장락무극
        마음이 고를 때 상서로운 일을 이루고
        즐거움이 끝이 없도다.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되니 좋은일이 생기고
        힘이 넘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으소서.
        春和怠蕩 發祥致福 춘화태탕 발상치복
        봄은 따뜻하고 한가하니
        상서로움이 생겨 행복을 부른다.
        龍遊鳳舞 世樂民喜 용유봉무 세락민희
        용이 놀고 봉황이 춤추니
        세월이 즐겁고 백성이 기쁘다.
        桃熟三千 新風歌喧 도숙삼천 신풍가훤
        천도복숭아가 잘 익어
        새바람에 노랫소리 드높다.
        (설중매)
        (제비꽃)
        (마리아게덤)
        ~ 님들 곧 봄이 옵니다. ~
        (애기종이무릇)
         
        (노란 앉은부채)
         
         
        立春大吉 萬事亨通
       
       
      처녀총각 - 남백송

      작사 구완희
      작곡 김준영
       
      봄이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 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들로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아리랑 타령이 절로 나네
      응~~~ 응~~~~~~~~~

      호미 들고 밭 가는 저 총각의 가슴에도
      봄은 찾아 왔다고 피는 끓어 울렁울렁
      콧노래도 구성지게 멋들어지게 들려오네
      응~~~ 응~~~~~~~~~

      봄 아가씨 긴 한숨 꽃바구니 내던지고
      버들가지 꺾어서 양지쪽에 반만 누워
      장도 든 손 삭둑삭둑 피리 만들어 부는구나
      응~~~ 응~~~~~~~~~

       1934년이니 75년전의 역사를 가진 노래로 콜롬비아 레코드사의 발매..

      어느날 국일관 뒤 어느여관방에서 약주에 얼큰해진

      강홍식이 흥타령을 부르자 한자리에 있던 김준영이

      이를 변조해서 취입하자고 제의

      즉석에서 작곡한 것이 바로 처녀총각..

      그당시 10만장에 달하는 음반으로 최고의 판매를올린

      공전의 대히트곡 이었으며

      그취입료로 김준영은 피아노를 사고 강홍식은 낙산에 집을 사서

      김옥과 스위트홈을 꾸몄다 전해집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고 경사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기를 기원합니다.
       
      입춘첩은 대문이나 현관문 앞에 붙이게 되는데 2012년 입춘은 2월 4일 토요일 입니다.
       
      입춘시는 19시 22분 (저녁 7시 22분) 이며
       
      입춘 당일 시(時)를 맞추어 붙여야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좋은 마음으로 좋은 기운을 생각하며 붙이라는 거겠죠 ^^
       
        좋은 생각 이 쁜 마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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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이종섭
      샤프란 꽃이 엄청 예쁘네
      샤프란=섬유유연제 로만 알고 있었네^^
      김형목
      임진년 !
      흑용의 해.
      입춘과 보름이다.
      소문만복래라 !
      동기생들 소원성취하고 만사형통하길 바랍니다.
      최해원
      지금이 어느땐데 아직도 음력을 들먹이며 기상 정보를 따르지 않는단 말가 ㅉㅉㅉㅉ
      김진모
      입춘에 대한 상세한 지식을전해 주어 잘봤소. 우수와 경칩을 지나면 봄이 오지요.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또한 봄을 맞아 우리 모두 대박 납시다.
      정진앙
      좋은 샂니과 글 감사합니다. 입춘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이제까지 몰랐던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삼범
      길중도사 즐감했어요.. 화이팅 ㅎㅎㅎ
      임우순
      겨울에 피는 꽃들은 참말로 대단하다이....즐감했습니다,,,,감사합니다....
      이승준
      황도사가 힘을 좀 차리니, 우리 홈피가 다시 활력을 되 찾는 것 같네..
      감사~
      고경웅
      흥겨운 노래에 , 화사한 꽃들 ...어깨춤이 절로다..황박사///건강하신다니  무엇보다도 반갑지..계속 좋은 소식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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