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덕 동양시멘트(주)부사장이 삼척시로부터 `동양시멘트 본사 삼척 이전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대수시장은 지난 14일 밤 엑스포타운 광장에서 열린 삼척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최 부사장에게 삼척시민들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감사패는, 향토기업인 동양시멘트(주) 본사가 54년간의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동양그룹의 모태가 된 삼척시에 본사를 이전하는 용퇴를 내린데 대한 삼척시의 답례이며, 본사이전을 성사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온 최 부사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게 됐다.
*** "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동양그룹의 모태가 된 삼척시에 본사를 이전하는 용퇴를 내린데 대한 삼척시의 답례이며 ---"
위의 문장 속에서 '용퇴'라는 단어가 부적절하지 않느냐 라는 서옥하 교수의 지적에 대하여,
1. 우리 홈피를 이리 꼼꼼히도 읽는 동기가 있다니 놀라와서 경의를 표하며
2. 내가 쓴 게 아니고 오늘날짜 강원일보 기사를 퍼담은 것이어서 기사쓴 기자의 무식무치함이거나
3. 곰곰히 뜯어 읽어보면 동양시멘트 본사가 서을에서 용기있게 퇴장을 결심했다는 뜻에서 '용퇴'라는 단어를 쓴듯도 하지만------
4. 그 기자 양반 그냥 '용단'이라고 했으면 이롷게 토달고 글쳐야 될일도 없었을건데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