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이념전쟁에 함몰된 대한민국 미래는 없다
“이승만 대통령도 김구 선생님도 모두 존경합니다” 정치 색깔을 표현할 때 흔히 좌파, 우파 또는 보수, 진보로 나뉘어 말한다. 자신의 가치에 따라 지지하는 당도 달라진다. 하지만 ‘다르지만 틀린 것은 아니라’는 말이 정치권에서 필요하지 않을까. 역사관도 좌, 우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 사상과 생각이 달라도 존중하자는 의미에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은 2022년 ‘끝나야 할 역사전쟁’이란 책을 냈다. 이 저서는 건국과 친일 논쟁에 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냈다. 지난 8월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되자 광복회에서 김 관장의 역사관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지만, 그는 이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 좌파, 우파의 싸움에 대한민국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