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을 보내고 2010년 새해 맞이 마라톤이 용산 미 8군 영내에서 12월 31일 자정에 있었다.
이기현(한국외대) 고문을 비롯해 우리 동기와 가족 9명과 알마회(ROTC마라톤회)20여명과 미 8군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내 5km를 자정에 새벽 바람을 가르며 출발하여 행사를 마쳤다
참가자 이기현, 이기현 가족, 정황섭(중앙대), 정황섭 아들. 유재황(명지대). 황건욱(한양대), 김일현(중앙대), 이승준(서울대), 이명희(전북대) [이 게시물은 최관리자님에 의해 2010-04-01 21:38:58 사진게시판에서 복사 됨]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0-12-18 21:07:12 z3_1에서 복사 됨]
아는 사람은 알 거다..
비록 5km 정도의 별로 긴 거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땀 나데..
미군 가족들은 아줌마는 물론, 아이들까지 한꺼번에 나와서 손에 손 잡고 뛰는데..
참~ 보기 좋더라..
휘황~ 찬란~한 크리스마스 트리도 너무~ 너무 아름다웠고..
내년엔 더 많은 동기들이 함께 할 수 있기를..
이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이기현 고문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정말~ 고마워요..
5km는 아무 것도 아니지..
그런데.. 엄~청 추운 날씨라며, 잠바까지 다 입고 뛰어라기에,
빵빵하게 껴 입고 뛰다 보니, 덥데~~ 벗으면 추울 것 같고..
한 여름에 하프(21.0975km) 뛴 적이 있는데, 그때 보다 더 덥더라..
그래도 재밌데~~
글고 울동기 기현이 화이팅이다~~~
지난 번에도 신청 기간 놓쳐, 안타까워한 사람들 많다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