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산악회 6월 정기산행 청평 청계산산행

국수역에 도착, 산행 시작할 때는 비가 별로 안 왔었는데..
일기예보도 1-4mm 정도라 하고..
막상  올라 가다 보니, 억수 같이 쏟아지데..

가는 전철 안에서 김기영 동기가 사준 우비가 없었으면 큰 일 날뻔 했네..
(의리의 사나이 김기영이는 우비를 미쳐 안 가져온 동기들에게 쫘악 돌림.. 감사~~)

정상에서 남의 가게에 쳐 들어가(?) 먹는 점심은 진짜~ 꿀 맛이데..
(컵 라면, 커피 등을 파는 가게.. 비가 와, 천막을 덮어놨는데, 벗기고 들어감)

수고들이 매우 많았소이다....아주 점심이 꿀맛이었제....좋은 사진 매우 감사합니다...

전날 개소식에서 1차 막걸리, 2차 저녁식사자리에서 소주, 3차 입가심자리에서 생맥주와 소주등을 늦은 밤 11시경까지 퍼 마시고 다음날 중앙선 국수역에서 오전 9시에 만나서 658m 청계산 등산을 이끈 김일현등반대장 김기영. 이승준. 이기봉동기들! 참 대단한 친구들이야!  김승복. 이계인. 임우순. 정황섭동기들 까지 모두 오는 26일 계룡산도 잘 좀 안내해 주시게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내몸하나, 물건 하나도 챙기기 어려운상황에서  귀찮은 기색 없이 솔선하여 사진기를 들고 연신 셔터를 눌러준 일현산악대장께 감사..승준이가 작품이 맘에 안든다고 계속 재촬영을 시켰지???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를 뭘로 본겨? ....모두들 수고 했오. 그리고 아주 즐거웠다오.

이려니 수ㅕㅁ 멋찌다 ~~~~~~~~ 고정도만 길라라 ~~~~~~ ㅋㅋㅋㅋ

최군단장, 쬐개 더길러서 머리로 이식해야돼용... 그때 까지만 길러애 되요 현식,해원이 건강들 하시게....

기영이가 스폰스한 우의 ~~~~
오늘 아들데꼬 아산병원 다녀왔는데 지하철서 어줌마가 팔고 있던데 바로 그 우의가 맞네 한벌에 4000원짜리 !

마쟈~

근데..
4,000원이 아니라, 400,000원쯤 가치를 했다..
그거 없었으면, 산에 올라가지도 못할뻔 했으니..

배고플 때 짜장면 한 그릇이 어딘데...

산악회의 진골들이네. 난 그날 시골 초등학교 모임을 칠갑산에서 1박2일로 했다오. 그 모임을 본인이 주도하여 만든관계로 참석못한점 이해해주시길.... 계룡산에서 봅시다.

~~~~산악반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