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드로잉 메시지-이승준 동문님
"서울-개인전 초대"로 오랜만에 찾은 나의 조국은 미래의 비전을 향해 새로운 물결로 일렁이는
금빛 바닷가 같이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수백 수천 수많은 지인들과 동문, 선후배, 제자들........제가 만났던 모든 이들이
한결같이 멋있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가슴 저켠에 쌓였던 고독의 여운이 기쁨으로 승화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서울 체류 중, 수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은혜롭게 전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기간 중에 저의 일을 마치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불철주야로 동행해준
몇 지인과 동문 형제가 계셨기에 이 전시를 잘 마칠 수 있었음을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중, 자신의 업무를 뒤로 접은 채, 최선을 다해주신 형제님!
그랬습니다. 이 승준 형제님!
저는 그가 하는 일을 눈여겨 보았습니다.
예림 바이오, 바이오 벳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CEO였습니다.
첨단 생명공학을 베이스로 백신을 개발해 종돈 분야를 개척하는
이 분야의 리더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가 경영하고 연구하는 성과물들이 탁월한 결과가 되어
이 시대의 바이오테크 생명공학 분야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이 벅찬 감동과 감사가 차고 넘쳐,
연필을 휘둘렀습니다.
이 드로잉 작품으로 그간의 노고에 빚을 갚을 수 있다면
저는 참으로 행복한 벗을 가진 자임에 틀림 없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동기여!
Paris에서 정택영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