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불 작가들, 유학생 위한 한국관 건립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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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충형 파리 특파원> 재불 작가들, 유학생 위한 한국관 건립에 앞장

재불 작가들, 유학생 위한 한국관 건립에 앞장
프랑스가 땅을 무상제공했는데도 한국 정부가 예산을 배정하지 않아 유학생 전용 기숙사 건립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는 KBS 이충형 특파원의 보도와 관련해 재불 작가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재불 예술인총연합회는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과 주 OECD 한국대표부 공동으로 현지시각 18일부터 21일까지 OECD 대표부에서 파리 국제대학촌 내 한국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재불 작가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특별전은 '물방울 작가'로 유명한 김창열 화백과 '빛의 작가' 방혜자 화백 등 프랑스에서 작품활동을 해온 원로작가 20명이 한국관 건립 기금 마련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작품 1점씩을 기증해 마련됐습니다.
입력시간 2011.10.18 (07:23)   강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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