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내면을 헤집어보면 억압된 분노의 감정이 있다

기독장교회

누구나 내면을 헤집어보면 억압된 분노의 감정이 있다

정재화 4 659

누구나, 내면을 헤집어 보면.. 억압된 분노의 감정이 있다. 

다만.. 개인마다, 온도차가 다를뿐이다.

우리 주변에 보면.. 화를 다스리지 못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할뿐 아니라..

신세를 망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그만큼.. 우리안에는, 용암처럼 솟구치는.. 분노의 감정이 있다.

[여기서는.. 혈기, 화, 성질을, 분노라는 단어로, 묶어 사용할 것이다]

누구나 분노의 대상은 다를수 있지만.. 분노의 감정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대상이.. 하나님일수 있고, 그 누구일수도있으며, 그 무엇일수도 잇고, 내 자신 일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종교의 힘이나, 수양이나, 의지나, 이성적 에너지를 빌어.. 그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물론 게중에는.. 제어하지 못한, 분노의 폭발로..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을 당황케 하며..

치명적인 해[상처와실망]를, 입히곤 한다.

평상시에는.. 순한 양 같던 사람이, 어떤 기회나 여건이 주어지면.. 상당한 파괴력으로, 분노를 표출시킨다.

그때.. 주변 사람들은, 놀라게 된다.

저럴 사람이 아닌데, 왜 저러지?

그리고, 자신도 놀란다.

내가, 왜그랫을까? 후회하며.. 곧 자책에 빠지곤 한다.

그러면서.. 항상 하는 말이 있다.

나는 욱~ 할때 뿐이라고, 뒤 끝은 없다고..

그러나, 이 말[변명]은.. 자기 합리화에  불과하다.

이미.. 폭발시킨 분노를, 어찌할 것인가?

그 분노로.. 상처받은 사람들은, 어떡하란 말인가?

 

이렇듯이.. 잠재된 분노를, 주변인들에게 폭발시키는 증상을.. 정신 의학에서는, 신경증이라, 말한다.

일종의, 병이라는 뜻이다.

여기서 병이라는 말은.. 이미 자신의 힘으로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자신은 안 그러고 싶은데..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분노가 뿜어져 나오고..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마치 술에서 깨어난 사람처럼, 온순해 진다.

이런.. 신경증적 분노의 현상이, 성인들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아주 어린아이들에게는, ADHD로 나타나..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기도 하는것이다.

물로, 이렇게 분노를 폭로하는 신경증적 현장도.. 약물이나, 독서, 음악이나 미술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것 역시.. 영적으로 접근해야, 근원적인 치유와 해결을.. 경험할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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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는.. 뿌리가 있고 원인이 있다.

그 뿌리의 중심에는.. 자기연민과 상처, 그리고 열등감이 꿈틀거린다.

물론, 평상시에는.. 잠복해있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그 누구도 예측이 어렵다.

그러다가, 일정한 시간이 지나.. 분노의 감정이 성장하게 되고, 극에 달한 분노의 감정은, 임계점에 도달하게 된다.

그때는.. 어떤 제어 장치도, 의미가 없어지는 때이다.

이런 현상을.. 욱~하는 성격 탓으로 오해하고, 방치해서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십상이다.

그러므로 얼른 치유받아야 하고, 처리 되어야 할.. 암적 존재로 인식해야 할 것이다.

나이 들어도.. 수양을 하고, 결심을 해도,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분노의 감정은 폭발할것이다.

그래서 분노를.. 시한폭탄이라 할수 있다

 

물론, 그렇게 화가 치밀고, 혈기를 잘 내는 원인으로.. 유전적 요인과, 질병적 요인이 있을 수있다.

실제로.. 간에 질병이 있거나, 마음의 병이 많은 사람은.. 보통 사람에 비해 부정적이며 짜증이 많다.

그러나, 상당 부분의 분노는.. 후천적 요인으로, 능히 치유가 가능한 것들이다.

열등감, 자존감결여, 애정결핍, 상처.. 는 충분히 혼적인 노력과 애정을 공급받으면 호전 될수 있다.

그러나, 뿌리 깊은 분노와 화는.. 반드시 온유하신 성품을 소유하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야만 한다.

그 분이 오셔야.. 누그러지고, 제어할수 있다.

부글부글 끓던.. 분노의 감정이, 처리 될수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년동안 한 일이 분노+원망뿐이었다.

그 이유는, 430년동안 노예로 지내오면서.. 사랑 받지 못한, 열등감[?]때문이었을 것이다.

결국, 그들은.. 광야에서 다~ 죽었다.

심지어는.. 화를 참지 못한, 영도자 모세까지도...

이 만큼..

분노의 문제는.. 완치가 사라진 듯, 처리된 듯, 해결된 듯 하다가도, 또 누가 격동시키면..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것이, 특성이다.

두 가지, 방법 외에는.. 길이 없어보인다.

하나는, 날마다 죽는 길과, 또 하나는, 날마다..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다.

 

하나님의 빼어난 종, 모세를 보라!

광야에서 40년 훈련받았고, 수도 없는 기적과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다.

그렇지만, 처리되지 못한 분노 때문에.. 그는, 그토록 사모하는 가나안에 들어 가지 못했다.

그렇다면, 모세의 만분의 일도 안되는 우리야.. 어쩌겠는가?

그러나, 주 안에서는.. 능치못함이 없으시며, 주님만이.. 온유하시다.

오죽하면, 나는 "온유하라"라는 별명을 붙였을까?

그런데도.. 여전한 나를 보면, 실망스럽다.

 

우리를 분노하도록, 충동질하고 조종하는..

사단의 세력을 꿰뚫고, 예수의 이름으로 분노의 감정을.. 처리받아야 한다.

그리고 분노한 시간들을.. 통회하는 마음으로, 회개하고 자복해야 한다.

노하는 것은...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할뿐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는.. 어떤 경우의 분노라 할지라도, 죄이기 때문이다.

회개치 않는 곳에는..

마귀의 참소와 역사가 일어나는, 환경적 요소를 제공하는 것임으로..

마귀가.. 발 붙일 토양을, 단절 시키는 일에.. 힘써야 할 것이다.

 

온유하고 착하게 살아도, 짧은 인생인데..

왜 그리.. 작은 일[사소한 일]에도, 버럭 버럭 화를 내며.. 누구를 위하여 분노하는가?


하늘목장의 컬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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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조동관
재화야 좋은글 고마우리
김기승
아름다운 교회에서 아름다운 글을 읽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털털한 순박한 재화님이여...
정규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누구보다 분노의 문제를 가지고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덧붙이고 싶습니다. HOW? 저는 근래에 어떻게 하면 분노의 감정을 처리할 수 있을까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시편 109편 토설의 기도를 제안합니다. 주 밖에서 원망은 멸망이지만 아버지 풍 안에서 원망과 분노의 감정처리는 상처 치유와 회복의 방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노저어 나아가서 우리의 냄새나는 감정의 찌꺼기를 태평양 바다와 같은 아버지 마음 안에 내다 버립시다. 다시는 기억지도 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안에서 새롭게 시작합시다. 그리고 주안에서 한 형제된 친구에게 토설하는 것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온유와 겸손은 주님의 성품이고 우리가 배우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가계의 유전으로 분노와 혈기의 성품으로 태어났다해도 그 성품을 변화시키려하는 영적 씨름을 하는 가운데 한 가지 분명히 유익한 것은 하나님과 더욱 가까와 지고 친밀해진다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분노의 성품을 합리화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성품을 가지고 정직하게 주 앞에 나아간다면 그 약점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과 더욱 친밀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다 같이 열등감에서 해어나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존감을 함께 회복해 나가는 형제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재화
울 정목사님 역시 깊은 성찰에 감화 감동 !
주 밖에서 원망은 멸망이지만
아버지 풍 안에서 원망과 분노의 감정처리는 상처 치유와 회복의 방편이 될 것입니다.
란 말씀에 무척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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