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부림치는 삶, 안기는 삶" (하늘 목장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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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치는 삶, 안기는 삶" (하늘 목장 글중에서)

정재화 0 673

"몸부림치는 삶, 안기는 삶"


우리의 삶의 모양을 보면,하나같이 몸부림이다.

어떡하면,건강하여 오래 살까?

어떡하면,더 좋은 직장에서..한푼이라도 더 벌고 모을까?

어떡하면, 좋은 배우자 만나.. 알콩 달콩 살아 볼까?

어떡하면, 큰 부흥을 이룰까?

어떡하면, 자식들 더 잘 가르켜 성공하게 할까?

어떡하면, 더 몸부림쳐 직장에서 승진할까?

이렇게 사는 모습이.. 일반인들이 살아가는, 보편적 라이프 스타일일 것이다.

성공을 위해서라면, 잘 살기 위해서라면, 인생의 가치와 의미와 자신을 돌아보는 일은..

안중에도 없다.

새벽부터 밤중까지, 일에 몰두하고 공부에 몰두한다.

자신을 돌보지 않은채, 앞뒤 안가리고 달려 간다.

그 결과, 만족스러운가?

행복하다고, 말할수 있는가?

투자하고 몸부림 친것에 비하면, 손에 쥔 행복이 너무 작은 것 아닌가?

 

이렇게.. 몸부침 침의 뿌리에는, 인본주의가 있다.

내가 노력하고, 내가 투자하고, 내가 힘쓰면..

어느 정도 성공도, 부요함도, 성취도, 이룰수 있다고 믿는 신념이, 작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삶은 하나님 중심의 삶과는 정면으로 충돌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우리위해 모든것을 예비하시고, 준비하신 분이시다.

우리는.. 그 사실을 신뢰하고, 받아 들이고, 누리면 되는 것이다.

물론.. 수단과 방법에 능하고, 의지와 결단력이 강해..

남보다 더 몸부림치면,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둘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성공은.. 미완의 성공이다.

 

15분이라는, 연극이 있다.

내용은, 이런 것이다.

무대가 열리자.. 어떤 청년이, 자아 도취에 빠져.. 세상을 다 얻은양, 행복해 하고 있다.

그런데,  한 의사가 등장해.. 청년의 건강을 진단한 결과, 청천병력과 같은 진단을 내린다.

당신은.. 앞으로, 15분 밖에 살수 없는 병에 결려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의사는 퇴장을 한다.

그러자, 우편 배달부가 등장하여 우편물을 건네 주고 간다.

얼마전에.. 박사 학위 논문을 체출하엿는데, 그 논문이 통과 되어 드디어 박사가 되었다는.. 

합격 통지서엿다.

그러나, 그 청년은 기뻐할수 없었다.

앞으로.. 살시간이, 10분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우편배달부가 도착하여, 우편물을 주고 나간다.

그 우편물에는.. 유산으로 상속 받은 금액이, 몇억이라는 재산증명서였다.

그 청년은, 까물어칠것 같았다.

왜냐하면, 시간이 5분 밖에 남지 않았기때문이다.

또 다른, 우편 배달부가 들어왔다.

우편물의 내용을 뜯어 보니..

얼마전, 청혼한 여인으로 부터 결혼을 승락한다는, 편지였다.

그 청년은.. 기절할듯, 몸이 창백해 졋다.

왜냐하면.. 이제 청년에게 남은 시간이, 1분이었기때문이다.

 

그렇다.

우리는 이렇게.. 성취하고, 성공하려, 몸무림 치지만.. 언제나 한계와 장애물을 만나게 된다.

 

때로는 악착같이, 때로는 팍팍하게, 때로는 안달복달하며 살아 간다.

그러나, 주 밖에서의 몸부림은.. 결국 자신을 위한, 미완성 교향곡에 불과하다.

주님은.. 우리에게 몸부림치며 살라고, 말씀한 적이 없으시다.

다만.. 쉼과, 안식과, 누림을 말씀하셧다.

다~ 내가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게 와서, 쉼을 얻고, 안식을 누리라는 것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동력이..

주님을 만나고, 그분을 체험하고, 그분과 친밀한 교제권에 머무는 것이다.

 

인생은.. 노력과 수단과 방법으로 사는게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사는 것이다.

그러나 이 진리를 체험으로 알려면, 수천 수만번의 시행착오와 강한 임재를 경험해야 한다.

그러지 않고서는.. 이 말에 동의한다 하더라도, 적용하는데는.. 실패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결심도 멩세도 하지 말라.

그저.. 주님이 날 위해, 이미 이루어 놓으신 모든것들을.. 인정하고 신뢰하라.

그러면 주님이, 다~ 하신다.

 

이제.. 부질없는 수고와 몸부림을 내려 놓고, 하나님의 품에 안겨 보시라.

그리고.. 그분을 느끼고, 체험하시라.

어차피 몸부림치고, 안달복달 한다고, 더 나아지는 것도.. 달라질것도 별로 없다.

그민큼.. 실패의 삶을 살았다면, 충분하지 않는가?

 그 모습 그대로, 주님 품에 덥썩 안기시라.

그것이.. 안식의 최고봉이며, 영성의 절정이 아닐까?

 

안식과, 안김의 경험없는, 영성과 사역은..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할뿐이다.

그 사람이, 어떤 열심과 성과를 이룬다 할지라도..

그건, 주님과는 상관없는.. 자기 만족과, 야망을 채우기 위한, 몸부림일것이다. 

 

안식과 안김은, 노력과 결심으로 되지 않는다.

노력하고 결심할수록.. 우리는, 처절한 좌절만 경험할뿐이다.

우리의 할일은.. 가지되신 주님께 붙어 있으면 된다.

주님께 붙어 있으려면, 그것조차 내 힘으론 되지 않는다.

성령님이, 오심으로만 가능하다.

성령님의 임재를 경험하려면, 그분을 갈망해야 한다.

그분은.. 원치 않는곳에, 임하시지 않으신다.

성령님은, 인격적이시기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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