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과 얼마나 친밀한가? 점검하라" 하늘목장 펌글

기독장교회

"주님과 얼마나 친밀한가? 점검하라" 하늘목장 펌글

정재화 4 725


"주님과 얼마나 친밀한가? 점검하라
"

 

종교 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해서, 그것을 믿음이라고 말할순 없다.

사역을 헌신적으로 한다고 해서, 그것 역시.. 믿음의 잣대로 여길순 없다.

하나님과 교제가 단절된 상태로도..

얼마든지.. 신앙생활과, 목회와, 사역이 가능한 것이, 우리의 비극이다.

소는 뿔이 있다. 그러나 뿔이 있다고 다 소가 아니다.

사람은 스스로를, 진단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종교적 열심이나, 사역의 실적을.. 믿음으로 착각하며 사는 경우가 비일 비재하다.

 

믿음은.. 주님과 얼마나 친밀한 교제를 하고 사는가로, 결정되는 것이다.

우리는 "바쁘고 피곤한 일상속에서, 어떻게 24시간 주님을 묵상하고, 바라보고, 생각할수 있는가?"

질문하곤 한다.

그러면서도, 할일을 다 하고 산다.

사람을 만나고, 뉴스를 빼놓치 않고 확인하고, 여가를 즐기며, 자신을 위하고..

육신을 위하여서는.. 얼마나 야무지게, 챙기는지 모른다.

 

우리가 얼마나 종교적이며, 얼마나 육신적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지 아는가?

그중에, 두가지만 정리하려 한다.

하나는.. 우리는 홀로 있는 시간을, 못 견뎌 한다.

어쩌다.. 집에서나, 밖에서 혼자 있는 시간이 생기면, 불안해 한다.

그래서.. TV부터 켜고, 아니면 컴퓨터를 켜서, 무의미한 인터넷 항해를 시작한다.

그래도, 무료하면 잠을 청한다.

도무지.. 홀로 있는 시간에, 주님을 생각한다던가.. 아니면, 주님 앞에 머문다던가?

아니면 말씀을 묵상한다던가 아니면 미주알 고주알 주님과 친밀한 교제를 이룬다던가?를 못한다.

이것이, 주님과 친밀하지 않다는 증거이다.

 

또 하나는.. 주님을 24시간 생각하는 일에 실패하고 산다.

마귀는.. 우리의 생각속에, 틈을 타고 들어 온다.

가롯 유다에게도.. 주님을 팔 생각을 집어 넣어 주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 뜨리고, 우리의 영혼을 황페케 하기 전에, 먼저 생각을 파고 든다.

그래서.. 좁쌀만하게 마귀가 주는 생각들이..

우리의 태산같은 삶 전체를, 송두리채 무너 뜨리는 것이다.

괜히.. 사람이 미워진다거나, 괜히 사람에게 섭섭한 생각이 든다거나..

괜히, 짜증스런 생각이 든다던가 괜히, 음란한 생각이 틈을 탄다던가..등등

이럴때.. 그 생각을, 조기에 차단해야 한다.

그래서, 잠언에도 보면.. 무릇 지킬만한 것 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 하지 않았던가?

그만큼.. 생각을 지키는 것이, 영적 생활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 두가지를 쉽게 풀어 말하자면..

만일에 회사에 출근햇다가 집에 들어와 보니, 내 집에 다른 사람들이 앉아 있다면..

얼마나, 기절초풍 할일인가?

우리는 당장.. 화를 내며, 그들을 내 쫏거나.. 경찰에 신고를 할 것이다.

누구 하나..

"원수도 사랑하라 했으니, 우리 오늘부터, 주안에서 하나 되어 같이 사십시다"

이렇게 말할 사람이 있겠는가?

 

우리가.. 주님과 친밀하게 교제할수 없는 이유는, 이런 것이다.

우리안에.. 주님이 주인이신데, 주님 외에 너무 많은, 다른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들이 존재하는 원인은, 우리가 그것들이..

"내 집에 머무는 것을, 언젠가 허락했기 때문이다"

그것들이.. 드라마 일수도 있고, 뉴스일수도 있고, 사람들과의 지나친 친밀감일수도 있고..

쇼핑일수도 있고, 아니면 부적절한 이성교제일수도 있고, 아니면 스포츠나..

세상 나라에, 속한 그 무엇일수 있다.

그것들은.. 하나같이, 세상 나라에 속한 것이다.

 

누구나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거할수 없다" 하셨다.

주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첫번째로 하신 말씀이..

회개하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셧다.

이 말은.. 세상 나라에 속한 것들과, 친밀하고 익숙했던 삶을 청산하라는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 주님이 주인되고, 왕이 되는 나라가 도래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과 교제하고, 주님과 친밀하게 사는 것을.. 너무 어려워 한다.

그러나, 실상은 아니다.

 

내 안에 있는.. 자기나라, 세상 나라들을 멀리하면.. 하나님과의 친밀함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내 집에, 다른 사람들이 우글 거리는데.. 어찌 평안하며, 어찌 가족간에 화목이 있을수 있겠는가?

먼저.. 다른 사람들을 내보내는 것이, 우선이다.

마찬가지로.. 주님과의 친밀함을 위해서는, 세상나라를 내 쫏아야 한다.

그래서, 홀로 있는 시간을.. 주님과 공유하며 누릴수 있어야 한다.

 

아직도..

직장 다니고, 학교 다니고, 살림하고, 아이들 교육하는 일외에..

마음이 분주하고, 생각이.. 세상이나, 육신에 사로 잡혀 있다면..

당신은.. 어떤 말이나 구실로 변명한다 해도, 주님과 친밀하지 못한 관계에 있는 것이다.

과거에.. 어떤 신령한 체험을 햇든, 어떤 은사가 나타났든, 지금은..

주님과의 관계가, 단절 상태인 것이다.

 

주님과 친밀한 교제가 단절 되었다면..

어떤 일을 행하든, 어떤 종교적 열심으로, 하나님을 섬기든..

하루 종일.. 주일에 교회서 녹초가 되듯 봉사를 하든, 귀신을 쫏아 내고, 천사의 방언을 말하고..

예배를 빠뜨리지 않으며, 십일조를 꼬박 꼬박 드린다 해도, 그것은 어쩌면..

하나님과 상관없는 일인지 모른다.

왜냐하면.. 육으로 난것은, 육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 생각없이 주일에 교회를 가고, 아무 생각없이 주어진 사명을..

열심히 감당하는 것으로, 착각에 빠지지 말고.. 순간 순간,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날마다, 점검하고 자가 진단해야 한다.

점검 하지 않은 자동차는, 언젠가.. 큰 사고를 가져 오기때문이다.

 

홀로 있는 시간에,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당신이 눈을 감고 있으면, 무엇이 생각이 나는가?

이것은.. 주님과의 친밀 지수를 나타내는, 중요한 잣대일 것이다.

그러나, 오늘 교인들의 자화상은..

TV와  [특히, 드라마] 더 친밀하며, 사람들과와 관계가 더 친밀하며..

온갖 취미와, 여가 활동, 그리고 문화 생활, 그리고 외모 치장과 성공 지향적 삶에..

더, 친밀한 것 아닐까?

그러니.. 우리 삶에 주인되시며, 우리 안에 왕이신 예수님이, 거하시고 비집고 들어가셔서 교제 나누실.. 틈이나, 있을까?

그런 사람에게, 무슨 선한것이 나올까?

 

홀로 있는 시간을, 주님과 단둘의 데이트 시간됨으로 감격해 하며..

눈을 감으면.. 온통.. 주님의 관한 추억과 생각으로, 충만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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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최문진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의 신앙생활을 다시한번 돌아보게되네요
한태원
재화동기 너무귀한 말씀입니다.
나를 다시한번 돌이켜 볼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코리아에이스
정말 좋은 내용입니다. 마음에 강한 찔림을 느낍니다. 회개하고 주님께 더욱 가까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보내주세요.
김기승
아멘... 감사합니다... 몇주전 우리교회 설교제목이 '하나님의 교회인가? 사람의 교회인가?" 였다오. 연결이 되는듯하구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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