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노아 홍수 시대의 복음의 비밀은 무엇입니까? 방주를 타는게 구원의 비밀이지, 기도한다고, 전도한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 다음에 광야에서 불뱀에게 물릴 때 복음의 비밀은 뭡니까? 그렇죠. 구리뱀을 쳐다보는 겁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복음의 비밀은 뭡니까?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습니다 하셨죠.
이런 식으로 창세기부터 계속 따지고 내려오다 보면 요한계시록에 들어가면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내용이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계시록에는 믿음으로 구원받는 자체가 없습니다. 그럼 무엇으로 구원 받느냐? 행함으로 구원받습니다. 이것이 계시록과 복음서의 차이점입니다. 야고보서와 로마서의 차이점이 아닙니다.
성경을 크게 세가지로 나누면 구약·신약·계시록 이렇게 나누거든요. 그만큼 계시록의 위치가 중요한 것이고, 계시록에는 창세기부터 유다서까지 다 들어있고, 또 그것을 이해해야 계시록을 볼 수 있는 눈이 열립니다. ···
그러면 계시록에서 복음의 비밀은 무엇이냐? 하나님의 인침을 받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이 문제가 환란 때 어떤 면에서 넓게 말하면 구원 문제고, 좁게 말하면 휴거 문제가 좌우됩니다. ···그래서 계시록에서는 하나님을 믿었냐, 아니냐가 아니라 인을 받았느냐, 받지 못하느냐에 따라 (구원문제가)아니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김상배 목사 TV설교 대환란(2) 다니엘 9:24~27)에서 퍼온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