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6일(월) 19시 30분 이원봉 목사가 시무하는 상승포 교회(25사단 포병연 대교회)에
서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과하고 양상완 목사 부부, 최제연 목사 부부, 이원봉 목사 부부,
박두석 회장, 남봉균 총무, 현상진 회계 부부, 이진만, 이문주, 배대원(7기 풀무교회 소속)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스럽게 위문예배가 진행되었습니다.
예배전에 먼저 한우촌에 가선 불고기 백반으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나서 위문예배를 박두석
장로가 사회를 최제연 목사가 '통일을 이루려면'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기독장교회의 특별
찬양과 군종병들의 아카펠라, 그리고 배대원 선배님의 섹스폰 연주, 양상완 목사의 축도로
정말 은혜스런 예배를 보았습니다.
특히 설교 말씀에서 우리가 처해 있는 상황에서 광복의 의미와 통일의 각오를 우리 자신들이
먼저 반드시 다짐해야 할 각오가 필요함을 역설하는 내용은 우리 장병들과 함께 큰 감동을 받
았습니다.
예배후 방문단이 정성껏 마련한 햄버거와 음료수를 장병을에게 간식으로 제공하였는데,
역시 배고픈 젊은이 들에게 적지만 귀한 선물임을 깨닫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장병들 선교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식사시에 월례회 내용으로는 상승포 교회 군선교 후원(매월 10만원)과 더불어 현장에서
느낀 내용들을 기도로 계속 후원, 매월 알기연 조찬기도회 참석 독려(3주차 토요일 07시
30분 종로 5가 여전도회관 2층), 이진만 회원 아프리카 선교 적극 후원, 남봉균 총무(
목사 안수식 9월 3일 11시 경서교회(충정로) 예정, 9월 모임은 9.17일(목) 19시 중앙루터교회
(한영복 목사; 연세대) 계획임을 토의했습니다.
원래는 1박 2일 수련회로 계획 했으나 참여 회원들의 사정이 모두 바쁜 일정들이 있어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 아쉬운 만남의 여운을 남기면서 헤어졌습니다.
* 추신 ; 최근에 개척을 한 양상완 목사(풀무교회)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시고 혹시 후원해 주실 분은 국민 443102-01-230959 이경은
으로 도와주시면 하늘 창고에 쌓는 축복이 있으줄 믿습니다.
총무 남봉균 드림
작년 우리 동산교회 청년들과 함께 군장병 위문공연으로 여러가지 순서를 맡아
함께 은혜를 나누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군선교를 위한 우리의 사명 또한 매우 크리라 생각되고 우리 15기 기독장교회에서
많은 기도와 후원으로 함께 할수 있으면 더 좋을듯하네요.
이 어려운 시기에 다들 힘들다 힘들다해도
전능자 하나님이 우리를 아실뿐아니라 우리의 필요 또한 채우시리라 믿습니다.
주안에서 늘 승리하십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