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기독장교회 5월 월례회 모임을 5/14(월) 6시. 김종선 목사께서 담임으로 시무하시는 "샘솟는 교회"에서 가졌습니다.
이곳에만 오면 항상 그랬듯이, 김종선 목사님께서 교회 인근 삼계탕 집에서 아주 맛난 삼계탕으로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식사 후, 약간의 휴식 후 최제연 회장님의 사회로 예배를 시작하였습니다.
준비찬송을 한 후에 묵도와 신앙고백으로 시작된 예배는 조동관 조직위원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종선 목사님이 "오병이어를 주님 손에"(요한복음6:9)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습니다.
현재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목회의 길을 걷고 있는 김종선 목사님의 간증적 설교로,
주님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시는데 소리 없이 결정적 역할을 한 제자 안드레의 믿음을 묵상하면서, 본인의 학생지도의 어려움 가운데서 힘이 되는 제자들을 소개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옮긴 후 중학생의 지도는 정말 어렵고 힘이 들어서,
포기할까 하고 생각하다가 한 학생의 격려로 새 힘을 얻게 되었다는 소박한 선생님의 감회를 잔잔한 감동으로 전달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새 힘을 얻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목사님의 자전적 간증 설교를 들으면서, 각자에게 주어진 사명이 무엇인지를 새삼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채일균 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남봉균 목사님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습니다.
예배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한 후에 최제연 회장의 사회로 기도회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 오순도순 모여 박숙희 사모님께서 정성껏 마련하신 과일을 먹으며,
오랜만에 만남 친구들과의 회포를 푸느라 한동안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김진모 친교위원장의 안수집사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이승렬목사 이춘금 사모가 곧 암 수술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했고, 양성석 동기의 부인 안현숙 권사 역시 암 치료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샘솟는 교회 부교역자를 모시고자한다는 김종선 목사님의 광고와 기도 요청이 있었고,
새벽이슬교회 정규조 목사의 안식년으로, 남봉균 목사가 당분간 다른 목사님들과 공동 시무를 담당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새로운 목회의 장르를 여는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이어 최제연 목사의 영문교회에서 창립 35주년을 맞아, 몽골에 현지인 교회를 개척한다는 소식과 함께, 이를 위하여 6/7~6/11간 몽골 현지 방문을 하게 되었음을 전하고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이어 김진모 친교위원장이 몽골에서 근무 중인 오자진 동기의 소식을 전하면서,
현지교회에서 전자올갠과 함께 찬송가와 성경책을 원하고 있음을 알리고, 알기연을 통해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습니다.
김흥구 서기가 섬기는 종교교회에서 매주 서울에 거주하는 몽골인 예배를 드리므로, 찬송가와 성경책 입수 방안을 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지금까지 얘기한 모든 내용들과 순서지에 기록된 기도 제목들을 놓고 뜨겁게 통성 기도를 한 후에, 남월현 목사님의 부르짖는 마무리 기도로,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서 마쳤습니다.
할렐루야~
#. 혼인 소식
- 이화영 목사 딸 : 6/2(토) 14시 영락교회 본당
- 김기승 동기 딸 : 6/23(토) 12시 뚝섬유원지역 갈릴리 교회
- 4룡체육대회 : 5/19 10시 경기도 안양 52사단 연병장
- 알기연 찬양단 작은 음악회 : 18시 영락교회 선교관
#. 회비 납부계좌 : 국민은행 70270201077558 이진섭
#. 참석자 : 최제연목사 부부, 김종선목사 부부, 정규조목사 부부, 남월현 목사, 박재곤 목사,
남봉균 목사, 현상진, 채일균, 김흥구, 이승준, 김진모 부부, 이진섭, 정재화,
조동관, 최문진. 합계 : 18명
대한민국 ROTC 15기 기독장교회
*. 글 : 김흥구. 사진 : 남봉균, 정재화. 편집 : 이승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