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기독장교회 4월 월례회가 4/11(월) "새벽이슬교회" (판교동, 정규조 목사 시무)에서
총 17명(동기 13명, 가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습니다.
양상완 회장님의 병환으로 다소간 침울한 분위기에서 시작했지만,
좋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를 더욱 단합되게 해주셨습니다...
이번엔, 도착하는대로 식사부터 먼저하고 예배를 드리기로 했는데,
김진모 봉사위원장이 경영하던 식당에서 특별히 만들어 온 특제김밥과 미역국,
새벽이슬교회 성미경 사모님이 준비한 부침개와 아삭아삭한 해물무침이 입맛을 돋우었고,
딸기, 토마토 등 풍성하고 다양한 제철 과일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지요..
최제연 목사께서 "마음이 따뜻한 친구들"(막 2:1-12)이란 제목으로 시기적절한 말씀을 전해주셨고,
마침 양회장님이 수술을 잘 끝내고 회복실에서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감사와 찬양의 통성 기도를 드리기도 했지요..
예배 후, 2층 유아실로 옮겨 정규조 목사님의 사회로, 배꼽잡는 썰렁개그(?)에 이어
4개조로 나눠, 주어진 과제를 이수하고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는 게임을 했는데,
남봉균 목사님이 이끄는 3조가 우승을 차지해, 중간중간 벌금으로 마련한 우승 상금 전액을 사모님조로 희사했지요..
이어 양회장님 돕기 바자회와 모금에 관한 얘기들을 나누고,
평소 보다 조금 일찍 모임을 마쳤습니다..
** 참석자 : 최제연, (신옥선), 김흥구(최성화), 이승준, 이상윤(김성희), 조동관,
리진만, 김진모, 한태원, 오종순, 정재화, 남봉균, 정규조(성미경), 채일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