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문득 태백산이 보고싶어 태백행 직행버스에 몸을 실었다.
당골에서 문수봉에 올라 백두대간을 배경으로 찰칵!!
문수봉 정상의 돌탑. 맑고 푸른 하늘 빛이 곱다. 눈부시다.
태백산이 자랑하는 주목.
이날이 마침 <태백 눈꽃축제> 기간이었는데 전국에서 몰려든 인파로
거의 서울 명동거리를 방불케 했다.
문수봉에서 천제단을 거쳐 유일사로 내려왔는데
인파를 헤치고(?) 내려 오느라 아주 힘들었다.
아마도 수만명과 지나친 것같다.
각자의 염원을 안고 오른 민족의 영산 태백산!!!
그들의 소망과 소원이 모두 성취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