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두목의 연예편지

폭소유머

조폭 두목의 연예편지

황길중 4 348
어느 조폭두목의 연애편지~~?

AN264.GIF
여름이 우글대던 자리엔
어느새 사시미처럼 찬 바람을 몰고
달려든 가을이 바글댑니다.





AN490.GIF
계절의 변화는
하도 오묘해서..
영원할 것 같던 여름도
가을의 칼부림앞에는
쪽도 못쓰고 달아나 버렸습니다.

AN599.GIF
마치 말죽거리를 영원히 지배할 것 같았던
덕배파가 돌쇠파에게 쫓겨가듯
그렇게 여름은 잠수를 타 버렸습니다.





AN1083.GIF
가을의 시작과 함께
내 가슴 속에 시작된 러브...
이 러브를 어떻게 그대에게
보여 드린단 말입니까?



AN291.GIF
내장을 발라 꺼내
보여드릴 수도 없고..
가심을 갈라 심장을 꺼내
힘찬 박동을
보여 드릴 수도 없습니다.


AN616.GIF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렇게 내 가슴을 담아
그대에게 편지를 쓰는 것입니다.


AN589.GIF
박터지게 그리운 그대....
그대를 향한 그리움을 달랠 수만 있다면
나는 무슨 짓도 할수 있을 것입니다.
배때기를 그어서나마달랠 수 있다면..


AN601.GIF
손도끼로
손가락을 잘라
달래진다면
난 주저없이
그리 하겠습니다.




AN642.GIF
그만큼 그대는 내게 피터지는 그리움입니다.





AN639.GIF
그대를 떠올리면 칠성파와의 싸움에서
사시미로 무장한 일곱명에게
포위됐을 때 보다 더 가슴이 떨리고....





AN654.GIF
맨처음 배때기를 젖어버린
칠성파 두목의 배에서
흘러 내리던 피보다
더 빨간 그리움이
피어 오릅니다.


AN866.GIF

그렇습니다.
그대 향한
내 그리움은
빨간
피보라입니다.


AN884.GIF
그 타는 그리움을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함은
두꺼비파에게 납치당해
자동차 트렁크 속에 갇혔을 때 보다 더 답답하고...


AN666.GIF

목 만 남겨놓고
땅 속에 파묻혔을 때 보다
더 더욱 답답합니다.


AN850.GIF
밤 새 그리움에 몸부림치다 그대를 보는 순간의 기쁨은..
동료들이 달려와 두꺼비파를 무찌르고
땅속에서 나를 꺼내 줬을 때 보다
더 큰 기쁨으로 나는 자지러집니다.


AN243.GIF
그대를 떠올리면 내 가슴 속 피는
뜨겁게 달아 올라 싸우다 잘려진 손가락처럼
내 심장을 팔딱이게 합니다.
혹시 갑작스레 잘린 손가락을 보셨는지요?


AN867.GIF
갑자기 잘린 손가락은
신경이 죽지 않아 개구리보다
더 힘차게 팔딱이지요.
마치 물에서 막 건져 올린
싱싱한 생선처럼 팔딱입니다.



AN292.GIF
생선의 힘찬
몸 놀림처럼
내 심장은
싱싱하게 팔딱입니다.


AN968.GIF 하지만 심장의 팔딱임은
그대로 그리움이 되어
내 온몸을 휘감아 돕니다.
내몸을 휘감아 돈 그리움은
두꺼비파가 날 묶었던 밧줄보다 더욱
죄어 살 속으로 파고듦니다.





AN675.GIF
사시미로 긁어 낼 수 있다면...
망치로 후두부를 강타해
그리움을 접을 수 있다면
난 그리 하겠습니다만...


AN991.GIF
그리움은 사시미로도..
망치로도 달랠 수 없어
애꿎은 동생들만
데려다가 아구창을
한 방씩 날려버렸습니다.




AN873.GIF
아우들의 아구창 안 살이 헤지고
부러진 이빨이 뱉아져도
그리움은 여전히 아우들의 입에서 흘러 나오는
피보다 빨갛게 피어 나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AN1030.GIF
그대를 보는 순간 씻은 듯 사라졌던 그리움은
그대와 헤어져 돌아오는 순간에 시작돼
밤새 내 안에서 두목에게 얻어터진
볼따구가 부풀듯 부풀어 오릅니다


AN864.GIF

그렇습니다
그댄
내 지독한
사랑입니다.


AN490.GIF
나 그댈 위해 저 하늘의 별은 따다 줄 순 없지만
그대를 죽자사자 따라 다니는 기생오래비처럼 생긴
김가놈의 목은 따다 줄 수 있습니다.


AN899.GIF
나 그대 위해 저 하늘의 달은
따다 줄 수 없지만
그대와 팔짱끼고 걷던
송가놈의 등은 따 줄 수 있습니다.


AN291.GIF
물론 그대가 원하지
않는다 해도
그 두 녀석의 목과 등은
딸 계획이 이미서 있습니다.
그대가 원한다면
금상첨화겠지요마는...


AN724.GIF
그대는 내게 늘... 타는 목마름입니다.
상대편 조직에게 끌려가
고문을 당할 때 느끼는 타는 갈증...


AN284.GIF
그 드런놈들은 물도 주지 않고
계속 고문만 해대는 바람에...
그 때 목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AN817.GIF

원래 고문할 땐
물을 주는게 아니거든요.
갈증만큼
괴로운 일도 드무니까요



AN600.GIF
그 때 느꼈던 갈증...
그 타는 갈증은 그 느낌 그대로
그대를 향한 내 가슴 속에 가라앉습니다.





AN1090.GIF
그대는 가끔..아니 자주
타는 갈증이 되어 내 온 밤을 고문합니다.


AN222.GIF


때론 보고픔으로..
때론 그리움으로...
내 온 밤을
헤집어 놓습니다.




AN1029.GIF
칼잽이 칠성파 두목 칠성이의 칼에
배때기를 저슴당했을 때 보다 더 쓰리고 아파옵니다.
그 때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AN467.GIF
칠성파 두목 칠성이의 칼솜씨는
우리세계에선 알아주는 실력입니다.





AN642.GIF

배때기 깊숙히
찔러 넣은 다음
휘~휘 저을 때
그 아픔이란....





AN543.GIF
그 놈 참 잔인한 놈입니다.
행여 그놈과 길에서 마주치게 되면
무조건 가까운 경찰서로 튀시기 바랍니다.





AN715.GIF
물론 내가 그대의 보디가드가 되어
곁에서 늘 지켜주면 좋겠지만..
그럴 수는 없는 일이고..
또 지켜준다 해도 칠성이에겐 저도
한 수 접고 들어가야 하는지라
튀기 바쁠 것입니다.


AN725.GIF

그놈의 칼에
맞아 본 사람은 알겠지만
보통 아픈게 아닙니다.




AN747.GIF
다짜고짜 말도 없이 푸욱 찌른다니까요.





AN1030.GIF

순대가 익어갈듯한 더위와 함께
피 튀기도록
그리운 숙이에게..


AN885.GIF


사랑합니다..


Comments

임우순
 글 용어 자체부터 어찌 으시시하다...좋은 자료 매우 고마워.....
엄기준
무시무시하다~~~
이승준
아이고 무서버라~
저런 사랑 고백을 듣는 여자는 얼마나 으시시~ 할까..
최해원
너무길다 ~~~~ 
번호 포토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18 유머폭소 계서야담 댓글5 김영길 12.13 348
1117 유머폭소 발기부전? 댓글4 김인수 09.17 358
1116 유머폭소 “Laughter is the best medicine." 댓글3 김인수 09.17 291
1115 유머폭소 송강(松江) 정철(鄭澈)과 진옥(眞玉)의 아름다운 로맨스 댓글6 김영길 08.06 317
1114 유머폭소 재미난 4자성어 댓글5 김영길 05.21 354
1113 기타 암을 이기는 사진 댓글4 이종섭 05.08 344
1112 유머폭소 남자친구 생기면 다주거써 댓글6 윤윤병 03.12 431
1111 유머폭소 안득기 !! 댓글4 최해원 03.01 317
1110 유머폭소 ROTC맞나? 댓글6 이종섭 02.18 355
1109 유머폭소 누님 저 왔습니다 댓글5 김영길 01.10 488
1108 기타 우왓~~! 우찌 이런 일이....! 댓글16 서옥하 12.25 495
1107 기타 미스 폴란드들의 강남스타일 댓글13 서옥하 12.13 396
1106 기타 음악 잘하시는 친구들! 이 악보 연주(^_^)해 보세요! 댓글12 서옥하 12.12 320
1105 기타 만화 - 흔들리는 이등병 댓글7 이승준 11.13 357
1104 유머폭소 단련중 댓글11 엄기준 11.12 478
1103 기타 달콤한 사진(^_^) 댓글13 서옥하 11.07 566
1102 기타 아름다운 건강미! 댓글5 서옥하 11.01 445
1101 기타 야한(^_^) 삼행시(퍼온글)! 맛소금 댓글6 서옥하 10.18 355
1100 기타 지나간 짧은 개그! 말장난(?) 댓글9 서옥하 10.10 355
1099 기타 만화 - 관상 댓글10 이승준 10.09 391
State
  • 전체 방문자 345,079 명
  • 전체 게시물 23,350 개
  • 전체 댓글수 88,376 개
  • 전체 회원수 1,148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