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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면 사랑을 멈추지 말라 인간의 수명은 최근 한 세기 동안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평균 40~50대를 넘기지 못하던 인류의 수명은 한 세기만에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70세를 넘어섰다. 절대빈곤의 해결과 의학발달, 전쟁의 억제노력 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그런데 이처럼 수명이 길어지면서 각 사회는 ‘노인문제’라는 새로운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모든 일에 양면성이 있는 법이지만, 오래 사는 것을 큰 목표로 삼아온 인간에게 오래 사는 것으로 인하여 생긴 문제라는 것은 결코 사소하지 않다. 근래 이와 관련하여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행복해질 수 없다. 늘어난 수명이 그만큼 고통의 연장을 의미하지는 말아야 하며, 가능하다면 즐거울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생각이 미치게 된 것이다. 이를테면 100세에 이른 노인이 해마다 장수의 기록을 갱신해가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하루하루 의욕적인 삶을 이어간다면 더할 나위없는 축복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주변에 짐이 되고 있음을 의식하며 ‘오래 살아 미안하다’는 생각으로 친족들의 눈치를 보며 살아가야 한다면, 그것은 축복과 형벌을 동시에 받고 있는 것과 같지 않을까. 그동안 ‘무병장수’의 실현을 목적으로 매진해온 의학도 이제는 ‘인간답게 사는 노년’의 실현을 거들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에 이르렀다. ‘인간다운 삶’에는 여러 가지 충족되어야 할 조건들이 있지만, 개인의 건강은 그 어떤 것보다 먼저 확보되어야 할 조건이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것은 맹목적인 수명 연장보다 진정 추구해야 할 목표이며, 현대 의학에 주어진 최대의 과제라 할 수 있다. 필자는 ‘인간다운 삶’의 조건으로 남성의 ‘사회적 자존감’, 보다 구체적으로는 ‘성적(性的) 자존감’에 관심을 갖고 있다. 노년에 이르러 사회적 자존감을 상실해가는 과정을 보면 우선 정신적 신체적 경쟁력의 약화 또는 상실이 가장 큰 상처가 됨을 알 수 있다. 특히 성 능력이라는 것은 신체능력의 척도일 가능성이 높다. 심리적으로 약화되거나 과로 등으로 체력이 떨어졌을 때 남성들은 가장 먼저 성적 호기심이 줄어들고, 성적 자극에 둔감해진다. 좀 더 심해지면 직접적인 자극을 받아도 발기가 안 될 정도로 무력화된다. 이런 과정은 제삼자가 눈치 채기 전에 스스로가 먼저 인식할 수 있는데, 이것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뒤로 미뤄두기만 하다가는 어느 결에 남자로서 무능한 상태에 이르게 된다. 사실 성적 능력이 그리 중요한가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다. 그것이 없어도 살아가는데 별로 불편을 느끼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성적 관심은 어느 정도 개인의 성격이나 체질에 따른 차이도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생에 대한 의욕 여부를 판별할 수는 없다. 하지만 스스로 생각하기에 예전에 비해 의욕이 많이 떨어지고 신체 능력도 예전 같지 않다면, 이는 필경 삶의 에너지가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라는 것을 무시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예를 들면, 같이 살다가 이혼하는 커플들 가운데는 이혼 직전까지 장기간 섹스리스 상태였던 케이스가 적지 않다. 대체로 부부관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성생활만 원만해도 이혼하는 부부의 절반은 파국을 면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극단적으로 이혼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생활이 없는 부부는 행복감이 덜하다. 진료실에 30대 후반의 부부가 찾아왔다. 섹스는 없지만 별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는 부부였는데, 다만 만성피로가 문제라고 여기고 있었다. 젊은 부부가 함께 살면서도 섹스에 관심이 없다는 것은 심신이 많이 지쳐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한다. 일대일 면담을 하는데 그 부인은 마음 속 얘기를 털어놓았다. 남편과 관계를 안 가진 지가 4~5년이 돼 가는데, 무엇이 불편하다고 꼬집어 말할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자기는 행복하지는 않은 것 같다는 얘기였다. 경제적 곤란이나 성격상의 마찰이 없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다고 말할지 모른다. 그러나 성생활이 없는 부부가 행복감을 갖고 있기는 어렵다. 경제적 문제나 자녀문제, 가족관계에서의 여러 곤란한 문제들은 수시로 생길 수 있지만 그 속에서도 행복감을 갖고 사는 부부들을 보면 대체로 성생활이 원만한 것을 볼 수 있다. 성생활의 습관은 개인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한 달에 한두 번으로 족한 사람도 있고 일주일에 한두 번, 혹은 1~2일에 한 번은(거의 매일) 관계를 갖는 사람들도 있다. 나이나 체력, 취향과 상호간의 친밀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것이 정상이고 어느 것은 비정상이다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섹스를 갖지 않는 기간이 몇 달 이상으로 길어진다면 이것은 적신호다. 정신적 친밀감이 멀어진다는 문제 외에 신체 건강에도 문제가 있지 않은지 살펴야 할 것이다. 성생활은 인체의 면역능력을 높여주고 우울해지지 않도록 긍정적 기운을 더해주기 때문에, 건강 장수에 뚜렷하게 도움이 된다. 파트너가 있는 노인이 더 오래 산다든가, 키스를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에 덜 걸린다는 등의 조사발표는 수도 없이 나와 있다. 섹스는 또 신체의 호르몬 작용을 원활하게 하므로 성격이나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적어도 원만한 성생활은 히스테릭하거나 과민한 성격을 누그러뜨리는 데 뚜렷한 도움이 된다. 만족스런 성생활에서 가족관계나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얻기도 한다. 성생활이 위축되어 있다면 여러 가지 방법을 동시에 강구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부나 파트너와의 정신적 유대감과 신뢰다. 유대감이 깊을수록 섹스는 더욱 원만하며, 단지 육체적 충동에만 의존하는 섹스는 오히려 몸을 축나게 하기 쉽다. 대단히 감동적인 유대감이 아니라면 서로에 대한 존경이나 연민의 감정이라도 있어야 한다. 그러나 마음은 하나인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의학이 직접 도움을 주어야 할 틈이 바로 여기에 있다. 의외로 많은 성인들의 성에 대한 지식은 상당히 낮은 상태에 머물러 있다. 몇 달을 같이 잠을 잤는데도 아이가 생기지 않는다고 고민을 상담했다는 신혼부부 이야기는 애교스럽다. 손잡고 잠만 잤으니 어디로 어떻게 아기가 생기겠는가. 그러나 결혼생활 십수 년에 자식까지 몇을 낳은 중년부부들 가운데도 성에 대한 무지는 여전하다. ‘섹스는 무엇인가’라고 질문할 때 ‘삽입이다’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흔하다. 대체로 이것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섹스는 단조롭고 재미없으며 그래서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것이라는 몰이해와 무관심이 생겨난다. ‘남성의 성기는 무엇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져볼까. 음경만 떠올린다면 초급자고, 음경과 음낭을 떠올렸다면 중급자라 하고 싶다. 그러면 고급수준은? 음경 음낭과 함께 전립선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남성의 전립선은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은 장기인데, 발기 사정 임신 등 남자의 능력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그것이 자존감을 잃지 않는 쌩쌩한 노년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남자들은 필히 전립선에 대한 공부를 시작할 일이다. ‘깔끔한 남성, 건강한 노년’에 건강한 전립선은 필수적이다. daehwadang.co.kr(02-557-0122) | |||


사용하지않으면 녹 나지요.
주기적으로 -닦고,기름치고 조이자!.-정비소 포스터와 같네요?.
내면의 신체적 자존감, 세속인에겐 중요하지요~!.
막바지 장마, 휘날레가 거창하네요- 일진광풍??천지개벽 되는줄..
원장님,더위 잘 견디시길 ...
삼복 더위에 수고가 많습니다.
녹슨 도끼도 자꾸 사용하면 새도끼가 된다.
글쎄 아리송 합니다.
사용 할 기회를 만들어야 되는거구나 - 잡은 고기는 글쎄 ? ? ? ?
어디 가서 새로운 고기를 잡아야제 ㅋㅋㅋㅋㅋ
실험을 하려면 닦고 기름치고 조여서,
바짝 바짝 스픈스픈(일진광풍) 화끈하게 해 볼거나 !
모든 기구는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녹슬지 않는다.
더운 여름 실험 한번 해 볼거나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