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건강/상식

담석증

윤윤병 23 93

담석증  

 

 담석은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환이며 정확한 우리나라의 전체



통계는 아직 없으나 평균 수명이 연장되고 생활 환경과 식생활



이 점차 서구화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담석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적어도 전 인구의 5-10%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아래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담즙이 간에서 생기면 간 밑에 있는



담낭으로 모이게 되고, 이는 다시 소화에 필요할 때마다 담낭이



수축함으로써 조금씩 담낭에서 나와 총담관를 따라 십이지장으



로 분비된다. 담석은 정상적으로 존재하거나 또는 비정상적으로



생긴 담즙내 구성 성분이 응결되거나 부착됨으로써 형성되는 결



정성 구조물로 담즙이 흐르는 어디에서나 돌이 생길 수가 있는데



이를 담석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도 흔히 담낭(쓸개)에 생긴 경우



를 담석이라고 말하고, 간안에 생긴 경우는 간내담석 또는 간내결



석이라고 합니다. 담석의 주 성분에 따라 나눈다면 우리나라의 경



우는 대부분 담즙을 이루는 빌리루빈과 칼슘등이 엉겨서 생기는



색소성 담석이 절반이고, 서구의 경우에는 담즙산과 콜레스테롤,



인지질이라는 것이 서로 엉겨서 생기는 콜레스테롤 담석이 90%



를 차지한다. 따라서 당연히 식생활이 서구화로 바뀌고 있는 우리



나라도 점점 콜레스테롤 담석이 늘어나고 있다. 



 담석에 대한 많은 역학적인 연구에 의하면 담낭 담석은 나이의



증가, 여성, 특정 종족에서 더 증가한다. 담석 발생의 위험 요소



들로는 저섬유식, 정제된 탄수화물, 포화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사, 유전적 요인, 비만 및 에스트로겐과 같은 약물이다. 당뇨



병, 알콜성 간경변, 만성 용혈성 빈혈, 비만, 크론병 등이 또한 담



석을 잘 동반한다. 젊은 여성과 임신 횟수가 증가할수록 담낭 담



석의 빈도가 증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40-50대 나이에 호발하고



여자에서 다소 많이 발생한다.  



담석이 있는 사람들 중 약 절반은 일생동안 아무런 증상없이 지



내다가 초음파,또는 CT 검사를 통해서 우연히 아는 경우가 대부



분이다. 공복시에 기름기가 많은 식사(돼지고기, 계란 등)를 한



후 갑작스럽게 속이 거북하거나 체한것 같거나 또는 우측 상복



부의 통증이 발생한 경우 한번쯤 담석증을 의심해야 한다. 이러한



담석증의 흔한 합병증으로 담낭염, 담도염, 췌장염, 그리고 간혹



패혈증까지 되어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담석의 치료는 먼저 약물 요법이 있으나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불편감이 있거나 담낭염과 같은



담석 합병증이 있는 경우 또한 당뇨병이 같이 있는 경우에는 수



술적 치료를 고려한다. 수술적인 치료법은 담낭 담석의 경우 담낭



를 떼어내는 담낭 절제술이 있고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담낭



절제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이 수술법은 배에 4군데 가량 1-2



cm 정도되는 구멍을 뚫고 그 곳을 통해서 기구를 넣어서 수술



하는 것으로 입원 기간이 복부를 절개하는 방법보다 짧은 장점도



있다. 그 외에도 내시경적 치료,
체외충격파쇄석술, 레이저쇄석



법, 피부와 간을 통한 쇄석법(경피경간적 담도경하 쇄석법), 담석



용해요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총담관 담석의 치료

 

gbfig.jpg

gbsludge.jpg

담낭 주위의 해부학적 구도

 담낭안에 많은 찌꺼기(sludge)가 보인다.

gbstone.jpg

화살표로 표시된 것이 담낭 담석의 초음파 사진

 gbstone2.jpg

두 개의 큰 담낭 담석이 보인다.

cholstone.jpg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층구조가 보인다.

pigstone.jpg



창원 모 병원에서 CT를 찍는 과정에서 쓸개에 돌이 있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상당히 오래전의 일이다. 신장도 물론이고, 그 당시 의사의 소견




으로 쓸개의 돌은 생활하는 데 지장이 없으면 죽을 때 까지 그냥 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돌이 준동을 하여 아플 경우



에 수술하도록 조언을 받았다. 2010년 3월 모처럼 가족들과 외식



을 하면서 고기를 실컷 먹었더니 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하여



새벽에는 참을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위 모병원 응급실에 누워



CT, X-RAY, 피검사, 소변검사, 문진, 안진등 모든 걸 다 해 놓



고도 새벽에 진통제를 먹어도 안들으니 진통제 주사를 30분 간격



으로 2대를 내리 맞고서야 아픔이 가시기 시작했고 응급실 의사



는 검사 소견상 아무 것도 나온게 없으니 식중독(?) 인 것 같다고



집으로 가란다. 본인이 담석인 것 같다고 하였으나 의심은 되지



만 소견은 안 나온단다. 결국 응급실을 나와 비뇨기과(나중에 안 일이지만 담석




의 진단은 간담도외과에 가야함)에 재진을



하였어도 그런 것 같지만 다음에 다시 아프면 조치하자는 말을



하였다. 다시 약 4개월 후에 고기를 실컷 먹은 날 저녁에 아프



기 시작하여 예약 잡고 CT찍고 피, 소변 검사까지 하여 확실히



담석으로 진단을 받아 위 모 병원에서 시술하기를 권한다. 마침



서울 아산 병원에 처조카가 있어 전화를 하니 동네 병원에서 수



술은 불안하니 올라 오란다. 그동안 아픈 날로부터 약 20일을 경



과한 8월2일 수술을 하였는 데 지금 사진상으로 보면 상당히 심



하니 개복을 해야할 것 같고 복강경으로 하다가 필요하면 개복을



하겠다고 하여 승인을 하였더니 잠깐 눈 감았다가 떧더니 오른



쪽 갈비뼈 밑에 약 10Cm정도의 칼자국이 나 있다. 첫 번째 아



플 때 했으면 복강경으로 3일만 하면 퇴원 할 것을 바로 읽지 못



하여 개복을 하여 많은 고생을 하였다. 약2주후면 결과가 확인



된다며 입원해 있었는 데 12일이 경과되는 날 속 쓸개 부위는



제대로 된 것 같으나 외상이 덧나는 바람에 기운부분을 다시 풀



고 벌린 다음 깨끗이 치료한 다음 8월18일 다시 기우고 2일 간



경과 관찰 한 후 8월 20일 퇴원하였다.약 2주간은 인근 병원에



서 통원 치료하기로 하였다.



결론은



1. 담석은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국민의 약 10%정도는 가지고



있다.



2. 10%중 70-80%는 죽을 때까지 그대로 간다.



3. 고기(그 중에 기름기가 많은 음식)를 많이 먹으면 쓸개가 운동



을 많이 하여 탈이 난다.



4. 탈이 나면 난 즉시 쓸개를 제거하여야 한다.



5. 간단한 수술이 아닌 위험한 수술은 반드시 서울의 큰 병원에



서 하는 것이 안전하다.

Comments

임우순
좋은 정보 매우 감사합니다....
송재용
고생많았네!.......좋은 글 고마우이!.......늘 건승을!.......
서옥하
우리어머니도 공기돌만한 크기의 담석이 5개가 나와서 모셔놓았었는데...!
김현식
고상이 많았구먼!!!~~담석엔 적당히 마셔 되는것도 좋다 하던디???~~맥주로 말이다~~ㅋㅋㅋ
암튼 건강 회복 되었다니 다행이고 글고 좋은 담석에 관한 정보 고마붜!!!~~면회 못해 우짜믄 존노!!~~
윤윤병
고마우이,담석,신장결석 이런 걸 하다보니 알게된 것이지만 맥주를 마셔 해결되는 것은 요관 결석으로 신장에서 만들어진 결석이 요관으로 빠지는 과정에 걸려 있는 것을 오줌을 많이 만들어 빼내는 과정에 필요해서이지만 담석은 맥주와는 상관이 없으니 참고하시게.
김현식
모르것다! 그게 그거 아이가~~~ㅋㅋㅋ
최해원
간에 붙어있는 쓸개하고 콩팥에서 시작하여 방광을거쳐 꼬치까지 연결되는 파이프하고 우찌 같은고 ㅉㅉㅉㅉㅉ 쓸개는 갈비뼈로 쌓여있는 흉강안에 있고 콩팥(신장)은 복강안에 좌,우 두개가 있은거다 ~~~~ 쓸개즙이 나오는 파이프는 아주 가늘고 오줌이 통과하는 파이프는 굵어서 방광에서 꼬치 사이에 생긴 돌은 오줌눌때 나오지만 방광 위쪽이나 신장결석은 충격요법으로 떨어뜨려야 재수좋으면 나온단다 ㅉㅉㅉㅉ
이승준
마쟈~
나도 신장 결석 때문에 죽다가 살았다..

체외파쇄술이라던가?
야튼.. 물 주머니 같은 걸로 두드려 깨서 내려오게 하는데..
잘~ 안 깨지는 수가  있고..
덜 깨진 덩어리가 내려 오다가 요로에 걸리면 또 엄~청 아프고..
정용상
큰 고생하셨네요. 쉬임을---
엄기준
맥주 마시고 뛰고 거꾸로 물구나무 서고~~~
최해원
ㅉㅉㅉㅉ 현시기 답글 읽어바라 ㅉㅉㅉㅉ
맥쭈는 요로결석에 해당되는 거시다 ㅉㅉㅉㅉㅉ
윤윤병
맥주먹고 뛰면 빠지는 것은 요관 결석이고, 요관 결석도 2-3년에 한번 정도씩 아파 고생하는 데 처음에는 병원부터 먼저 가곤했는 데 요즘은 일단 수박,맥주,물등을 실컷 먹고 약1시간정도 뛰고 소변을 꽉 채워 한꺼번에 쏘면 빠지곤하지. 그래도 안되면 병원을 가지만 아직 진통제 말고는 조치 받은 적은 없다네. 약 1년전에 마지막으로 아팠는 데 세숫대야를 바쳐 오줌누고 약 2mm정도 되는 돌을 확인하고 보관하고 있는 것도 있지. 참고하시게. ㅎ
김현식
니 묶어봤나???ㅋㅋㅋ
오자진
고생 많았고 좋은 건강 상식 고맙네
김형목
좋은 자료 고마우이 ~~~~~
동기생들 !
역시 식생활이 문제로구나 ?
예전보다 요즘에는 인스탄트식품에는 각종 첨가물들과 고기류가 문제다.
섬유질이 적고 고단백질과 지방들을 많이 먹어, 여러가지 희규병들도 만연하는것 같다.
담석도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많이 나타나는것 같다.
초근목피하던 시절에는 저런병 없었느데 !
중년들  &&&&&&&&&
먹는것, 맛있게 먹고, 즐겁게 사노라면 행복이 저절로 우리 가정에 옵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쁘게 삽시다.
항상 먹는것, 마시는것도 적당히가 좋다네 ㅠㅠㅠㅠㅠㅠ
시간이 허락하면 사회에 봉사하고 기부하며 삽시다.
김형목
좋은 자료 고마우이 ~~~~~
동기생들 !
윤병이 체험담이야, 허트로 보지말게나 ㅋㅋㅋㅋㅋㅋ
역시 식생활이 문제로구나 ?
예전보다 요즘에는 인스탄트식품에는 각종 첨가물들과 고기류가 문제다.
섬유질이 적고 고단백질과 지방들을 많이 먹어, 여러가지 희규병들도 만연하는것 같다.
담석도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많이 나타나는것 같다.
초근목피하던 시절에는 저런병 없었느데 !
중년들  &&&&&&&&&
먹는것, 맛있게 먹고, 즐겁게 사노라면 행복이 저절로 우리 가정에 옵니다.
범사에 감사하며 항상 기쁘게 삽시다.
항상 먹는것, 마시는것도 적당히가 좋다네 ㅠㅠㅠㅠㅠㅠ
시간이 허락하면 사회에 봉사하고 기부하며 삽시다.
이승준
아이고.. 고생 많았네..

현실감 넘치는 사진에다,  자세한 설명까지..
필(Feel)이 팍~팍~ 꽂히네..

좋은 정보.. 감사~
최해원
고생 많았쩨 ㅉㅉㅉㅉㅉㅉㅉ
나두 직경 1cm정도 되는 돌맹이 한개 넣어다니고 있는데 70 ~ 80%는 그냥 가지고 간다는 통계에 기대가 되는구먼 ㅉㅉㅉㅉ
대학병원서 아야 ~~~~ 하고 아프면 쓸개를 덜어내야 한다기에 그거 들어내면 쓸개없는놈 될까싶어 걱정하던터인데 70 ~ 80%가 어디냐 ㅋㅋㅋㅋㅋ
이제 쓸개었는 놈이 됐으니 아무데나가서 히죽히죽 웃지말고 입꾸욱 다물고 있꺼래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윤윤병
빼낸 돌맹이는 0.5에서 1Cm되는 밑에 있는 까만 색의 사진과 같은 4개가 있었고, 군단장 가지고 있는 돌삐 가만히 있게 하려면 어쨌거나 조금씩 먹고 기름기는 절대 피해야 한다.쓸개 빠진놈 되기 전에 조심하시게.ㅎ
최해원
가능한 육식은 피하고 생선을 즐긴다만 그게 그리 쉽나 ㅉㅉㅉㅉ
나는 니보다 두배나 큰걸 넣코 있는데 ㅉㅉㅉㅉ
누가 그라는데 죽어서 화장하면 그것이 싸리가 된다 쿠던데 ㅋㅋㅋㅋ
초음파 다시 찍어봐야것따 그동안 얼마나 더 크졌는지 한 5년 됐는디 ㅉㅉㅉㅉ
이계인
체험담을 통하여 동기들에게 좋은 정보를 주었군. 아픔은 같이 할 수 없었으나 덕분에 담석증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었네. 그나 저나 걱정되네..10%안에 들까...
최종왕
고생 많이 하셨네
자료 고맙고  건강관리 더욱 철저히 하세나~
오춘환
빨리 하지 수고했다
St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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