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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물결’ 산수유와 함께 성큼 다가온 봄 |
![]() 황금빛 왕관의 자태를 뽐내는 산수유꽃. 봄 내음을 물씬 풍기며 샛노란 봄꽃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의 산수유 마을을 찾았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꽃을 만끽할 수 있는 이천 산수유 축제가 진행되었다. 이곳에는 수령이 20년에서 200년이 된 샛노란 산수유 나무 1200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따스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
6일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화폭에 담는 화가, 봄의 향연을 조리개에 담으려는 사진 동호회 회원들, 추억을 만끽하는 연인들, 돗자리를 들고 나들이를 나온 가족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한편, 산수유는 열매를 이용한 한약재로 쓰이며 이뇨작용, 혈압강하와 심혈관 질환 등에 효과가 좋으며, 산수유차, 산수유주, 산수유 고추장 등 산수유 열매를 이용한 웰빙음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마을 주변에는 산수유 외에도 육괴정, 연당, 영원사 약사여래좌상, 반룡송, 백송 등 볼거리가 많아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산수유꽃은 조선 중종 때 난을 피해 낙향했던 선비들이 산수유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와 선비꽃이라고도 불린다.
![]() ![]() 이번 이천 산수유 축제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자연관찰장, 사진전시회, 추억의 엽서보내기, 버들피리 만들기, 무료 가훈 써주기, 산수유 비누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투호, 그네, 널뛰기 등 전통 문화 체험행사와 락밴드 등의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져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이 산수유 축제와 더불어 봄의 정취에 흠뻑 빠졌다.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은 버드나무 껍질을 벗겨 버들피리를 만들고, 피리에서 소리가 나자 매우 신기해 했다. 이곳을 찾은 외국관람객들 또한 "뷰티풀"을 연발했다. ![]() △ 조선 중종 14년 기묘사화 때 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한 육괴정과 그 옆으로 수령이 500년이 넘은 느티나무.
![]() △ 건산수유로 차로 마시거나 보리차처럼 끓여 마시면 소화에 좋고, 늦가을 대추, 칡등과 섞어 달여 마시면 감기 예방도 된다.
![]() 한약재로 쓰이는 산수유
산수유의 성질은 산뜻한 신맛과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이뇨작용과 혈압강하 효과가 있다. 간과 콩팥을 보하며 과도하거나 신체가 노화되어 나타나는 빈뇨에 효과가 있으며, 귀울림이나 발기부전, 오줌소태 등의 증상에 좋다.
특히, 산수유는 뇌혈관과 심장질환에도 유용하며, 심혈관 질환은 식생활 개선에 의한 예방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산수유로 만든 웰빙음식
산수유에 과일주용 소주를 부어 산수유 술을 만들어 마시거나 산수유 동동주를 만들어 마시면 그 맛과 향이 좋으며 산수유 고추장, 산수유 두부, 산수유 떡, 산수유 한과 등 웰빙음식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 ![]() ![]() ![]() ![]() ![]() ![]() ![]() ![]() ![]() ![]() 이천 산수유 축제 홈페이지: http://www.2104sansooyou.com |



















